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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가 아무리 노력해도 안 되는 것들이 너무 많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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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두 날개
댓글 0건 조회 589회 작성일 10-04-2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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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문 - 송영길

저는 중 3때 친구를 통하여 예수를 믿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을 알지 못했을 때 조금은 여리고 감성적인 마음을 가져서 소극적인 면이 많았습니다. 예수님과의 만남을 통하여 소극적인 마음이 약간은 적극적이며 밝은 마음으로 변했습니다. 사춘기를 벗어나면서 매사가 매우 부정적인 방향으로 사고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주위 환경에 대해 불평, 불만으로 가득차서 날카롭게 반응하였습니다. 남이 나에게 손해를 입히면 반드시 그 이상으로 되갚아 주려는 마음도 있었습니다.
나 자신은 바른 삶을 살지 않으면서도 남들을 판단할 때는 매우 엄격한 잣대로써 핀잔하며 비난하기를 즐겼습니다. 그리고 사람은 끊임없이 노력해야 되며 노력하면 안 되는 것이 없다는 생각을 지니고 살았습니다. 그러나 세상살이가 아무리 노력해도 안 되는 것들이 너무 많고 나는 바르게 살았지만 결과는 그러하지 않을 때가 자주 있었습니다.
예수님을 내 마음속의 중심에 두지 아니하고서 내가 주인이 되어 생활하였기에 나는 자주 좌절과 실망에 휩싸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많은 실패와 어려움을 겪은 후 제가 깨달은 것은 사람으로서 한계점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한계점을 인정하면서도 실제적으로 큰일들이 닥치면 이내 하나님보다는 사람과 환경에 눈을 돌리기 일쑤였습니다.
예수님과 계속적인 만남을 통하여 훈련들을 통하여 조금씩 내려놓음의 연습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내려놓음으로써 얻는 새로운 평화와 평안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모든 것을 나의 생각, 나의 의지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내어드리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에는 그렇게 하는 것이 참 두렵기도 하고 불안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더 이상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없기에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겨보니 생가하지도 않는 방법과 사람들의 손길과 환경을 통하여 풍성한 삶으로 하나님께 인도하셨습니다. 그러한 일들을 몇 번 겪은 후부터 저는 성령님의 도우심의 감격과 감동 때문에 눈물을 주체 못할 때가 참으로 많았습니다. 하나님이 앞서 행하시는 것을 믿고 모든 것을 그 분 앞에 내려 놓을 때 성령 하나님의 능력이 나를 놀랍게 하는 것을 많이 경험했습니다.
그러나 어떤 때는 모든 것을 하나님께 내려놓았다고 생각하였지만 어느새 모든 것을 내가 안고 있는 것을 볼 때 나 자신이 가련하기도 하고 측은히 여겨질 때도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분명히 살아계십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 세상 모든 죄악과 무거운 짐을 다 짊어 지셨으며 모든 사건의 해결열쇠를 지니고 계십니다. 그 분은 나를 너무나도 사랑하시기 때문에 그렇게 하셨습니다. 지금도 살아계셔서 생생하게 움직이시는 예수님이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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