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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증 문

양육반 8기
표정양집사

양육반 신청하세요 광고를 보며, 2년전 안수집사님은 전부 양육반교육을 신청하세요 목사님 말씀하셔서 양육훈련 8과까지 하고, 너무 힘들어 중도 자퇴한 생각이 나서 이번에도 피하자 하였는데, 나의 사랑하는 아내 서정미집사가 신청을 했다고, 순종하는 마음으로 교육을 받으라고, 그것도 문자로 일방적으로 통보하였다.

회사일과 영상봉사로 시간이 없어 휴식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있는 사람이 하며, 너무 무척 화가나서 휴대폰 단축번호로 손이 가다 갑자기 멈추고 말았다.

참으로 이상했다 마음 한구석에는 그래 한번 다시 도전해봐! 아침에 회사에 출근해서 퇴근하면 보통 11시가 넘어가고 토요일, 주일 예배준비와 영상봉사로 너무 바쁘고 몸도 힘들어 휴식시간이 필요하지만 순종하면서 기도하면 주님께서는 나의 건강을 책임져 주실것이고, 이번에는 열심히 노력해서 꼭 졸업하자 하는 마음이 다시한번 꿈틀 거렸다.

문뜩 갑자기 어린시절 생각이 떠올랐다.
교회가면 사탕준다 같이 가자, 초등학교 2학년때 어머니의 말씀이 생각이 나면서 지금까지 교회를 계속 다녔지만, 왜 나는 남들처럼 성령의 뜨거움이 없을까, 목사님도 말씀하시고 나도 알고 있다.

먼저 졸업하신 분들은 간증도 잘하시고 기도하실 때 뜨겁게 하시는데 나는 무슨 특별한 일도 없었고 특히 남들에게 간증이라고 신앙적으로 할 이야기도 없다.

그런데 양육훈련중 나도 주님께서 꼭 필요할 때 도와주신 것을 양육훈련중 생각나게 하셨고, 항상 동행해 주셔서 큰 사고 없이 지금까지 살아온 것을 알고 주님의 은혜에 감사 기도를 드렸다.
나는 필요하다 말하나 주님은 그 길이 너의 길이 아니다.

주님 말씀을 빨리 알아야 함에도 나의 욕심이 큰 것을...
특히 양육반 훈련중 은사발견세미나를 통해 지금까지 주님은 한가지 한가지를 준비하며 영상으로 봉사 할 수 있도록 미리 목사님을 통하여 준비하고 계획하신 것을 알 수 있었다.

나의 급한 성격으로 인해 갈등이 있고 이 부분에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며, 주님 영광을 위해 영상부에서 봉사를 할 수 있을 때 까지 봉사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