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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도문 천번을 암송하니 7시간이 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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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두 날개
댓글 0건 조회 755회 작성일 10-08-2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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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문
임명화

저는 결혼 전 신앙생활을 하고 있었지만 의무감으로 교회에 나가고 했습니다.
주님을 만나야 한다는 간절함보다는 일상생활의 반복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결혼후 계속 다니긴 했지만 나에 마음에 큰 감동이 되질 않았습니다. 또 아이가 아프고 신랑회사가 부도가 나는 바람에 심적 부담감이 크게 밀려왔습니다. 그런 상황에 나는 어리석게도 교회에 가지 않게 되고 말았습니다. 사람 때문에 상처를 받긴 했지만 어쩜 나에 마음 한구석에도 교회에 나가는 부담감이 컷 던 것 갔습니다.
그 후 10년이 넘는 세월을 정신없이 살았습니다. 일과, 가정 하지만......
주님은 다시 나를 불러 주셨고 주님에 품에 거할 수 있도록 인도 해주셨습니다.
처음 주님 앞에 다시 왔을 때 얼마나 떨리고 가슴이 아프던지 나는 많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내가 지금까지 왜 주님을 멀리 하고 있었는지
또한 주님 앞에 너무나도 부끄럽기까지 했습니다.
주님은 단한 번도 저를 버리신 적이 없는데 저는 주님이 나는 버렸다고 생각했으니까요
하지만 주님을 다시 영접하고 난후 내 삶은 많은 변화가 찾아 왔습니다.
새로운 것을 도전할 수 있는 용기도 주시고. 성취감도 맛볼 수 있도록 해주셧습니다. 너무 감사했습니다. 또한 양육훈련을 시작하기 까지는 고민이 많았습니다. 주일날 해야 하고 저는 집도 멀어서 가족들에게서 미안한 마음이 앞섰습니다. 신랑이 주일하루 쉬는데 하루 종일 교회에 있어야 하니 선듯 훈련을 받을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순종하는 삶을 살고 싶어서 등록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3부 예배를 보고 기다렸다가 훈련을 받았는데 아이들이 힘들어 하고 해서 시간을 2부로 바꾸고 집에 갔다 오기로 했습니다. 조금은 힘들긴 했지만 훈련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모든 우선순위를 양육훈련에 집중하려 최선을 다했습니다.

양육을 받는 동안 많은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기도 응답 또한 많이 받을 수 있었습니다. 너무나도 신기한 것은 기도하면서 주님에 응답해 주셔서 제가 알 수 없으니 담임목사님을 통해서 응답해주세요 하고 교회에오면 즉시 목사님을 통해서 응답해 주셨습니다. 나는 하나님에 살아계심을 경험하는 순간 이였습니다. 어떻게 내가 한 기도를 목사님께서 아신가 하는 생각도 해봤지만 그것 주님에 응답이었습니다.
또한 저는 양육훈련시간에 주기도문 암송을 하면 많은 은혜와 축복이 있다고 하신 말씀이 생각나서 나에 부족함을 채울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면서 준비하기 시작 했습니다.

아이들과 남편에게도 오늘은 아주중요한 일이 있으니 급한 일이 아니면 전화도 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암송하기 전 기도를 드렸습니다. 주님 저는 부족함이 너무 많습니다. 암송을 통해서 기적을 경험할 수 있게 해주세요. 또한 내일 시골에 내려가야 하는데 영적으로 손해 보지 않게 해주세요. 또 우리 아이들은 주님을 만날 수 있게 해주세요. 간절히 기도드린 후 9시40분부터 암송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책을 보고하는데도 잘 읽을 수가 없었습니다. 잠도 오고 말이 더듬거려지고 100번 까지 암송하기가 너무도 힘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말이 빨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제가 암송을 하면서도 이렇게 빨리해도 되나 싶어서 천천히 하려고 했는데 어찌나 빨리 말이 나오던지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7시간에 걸친 암송이 끝나고 마음에는 편안함과 기쁨이 넘쳤습니다.

주님이 주시는 은혜는 너무나도 크고 감사했습니다. 다음날 시골에 내려갔는데 생각 되로 아주버님이 남편을 데리고 아버님산소를 가더군요. 저는 따라가고 싶었지만 남편을 믿어 보기로 했습니다. 돌아오는 시간이 어찌나 길게 만 느껴지던지 남편이 돌아온 후 즉시 물어보기는 그렇고 해서 잠자는 시간에 물어 보았습니다. 아버님 산소에서 어떻게 했어 했더니 남편이 형에게 말 했어 이제는 절하지 안는다 고 교회에 다니니까 묵념을 한다고 형 또한 그렇게 하라고 했다 저는 주님 감사합니다. 영적손해 보지 않게 해달라고 했는데 어쩌면 이렇게 큰사랑을 주시는지 감사했습니다. 또한 청소년 수련회에 아이들을 보내라고 해서 고민을 했습니다. 아이들은 절 때 갈 수 없다고 했습니다. 아는 사람도 없고 가서 무엇을 하느냐고.............................

하지만 순종하는 마음으로 접수를 했습니다. 그리고 기도를 했습니다. 주님 우리 아이들이 수련회에 다녀올 수 있게 해주세요. 간절히 기도 했더니 수련회당일 아이들의 마음이 움직였습니다. 사실 우리 아이들은 중・ 고등부에 참석을 안 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잘 맡지 않고 집도 멀고 해서 어른예배를 드리는데 수련회 참석은 쉬운 일이 아니었을 것을 너무나 잘 알기에 아이들에게 많이 미안했지만 이번기회를 통해서 주님을 만나고 오길 바랬습니다. 아이들이 수련회를 통해서 마음이 많이 열리고 주님에 대한 관심이 많아 졌습니다. 조금씩 변하는 아이들을 보며 너무 감사 했습니다. 갑자기 큰 변화를 가져올 수는 없었지만 이번기회를 통해서 우리아이들이 변화되길 원합니다.

저 또한 이번 양육을 통하여 주님에 놀라운 사랑에 감사합니다. 양육을 하는 동안 주님 깊은 사랑을 체험하고 나에 믿음이 한층 성숙된 것에 감사하며 앞으로 주님과 늘 함께하고 싶습니다. 양육 훈련을 마칠 수 있도록 인도해주신 목사님께 감사합니다. 하루속히 성전건축을 해서 우리아이들이 중・ 고등부 예배를 드리고 멋지게 쓰임받길 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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