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제자대학 마칠 때까지는 결혼식도 안돼...제자대학 5기 구현옥 권사 졸업 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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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대학 졸업 간증문 - 구현옥
하나님 사랑합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저는 본래 글씨를 잘 쓰거나 글을 잘 읽는 사람이 못됩니다.
구역식구 먹는 것 챙겨주고 섬기는 것은 제게 일도 아닌데 전 구역보고서를 쓰는게 너무 부담스러워 구역장을 내려놓았습니다.
가뜩이나 쓰고 읽는 게 부족한 제게 허리 수술 중 ‘뭐야 뭐야’라는 특이병으로 뇌수술까지 받게 되어 더 못 쓰고 더 못 읽게 되었습니다. 이젠 말까지 더듬게 되었습니다.
그 뿐 아니라 말을 하다가도 잊어버리고 심지어 숫자를 몰라 전화도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런 제가 제자대학이라니.....
저는 제자대학은 꿈도 못 꿨습니다. 제자대학은 똑똑한 분들의 이야기였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제가 제자대학을 할 수 있도록 모든 환경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노인 요양사 자격증’ 때문에 제자대학 세 번 결석이 확실하기에 제자 대학을 하지 않으려 했지만 일단 그 때가서 보자라는 믿음으로 결단하며 제자대학은 시작되었습니다.
그러자 주님은 믿음대로 세 번 결석을 안 할 수 있도록 해주셨고 자격증을 따게 하셨습니다. 게다가 자격증으로 돈 벌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숙제를 언제든지 도움 받을 수 있게 해주셨고 강사 목사님께 짤리지 않게 해주셨습니다. 제자대학 안 다니면 안 다녔지 누구에게 숙제를 도와달라고 하는 성격이 아닙니다.
그런데 그런 성격은 어디 갔는지 도움을 받았고 제 무지함이 드러나는 게 싫고 젊은 집사님들 앞에서 무식함을 들키는 것도 싫은 데 그런 것까지도 모두 내려놓고 젊은 집사님들과 같은 반이 되어 제자대학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졸업을 합니다. 미국에 있는 딸에게는 “엄마 제자대학 마칠 때까지는 결혼식도 안돼! 나 미국 못 가. 제자대학 해야 돼. 기다려 줘.”
이제 졸업식하고 딸 시집보내러 갑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저희 교회에 제자대학을 허락하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늘 칭찬과 격려를 해 주신 목사님 정말 감사합니다.
목사님의 격려가 저에게 너무나 큰 힘이 되었습니다.
나눔의 시간 도전받게 하시고 은혜 받게 하시고 저의 신앙을 점검하게 하신 5기 동기생 분들게 감사드립니다.
졸업은 시작이라고 하더군요. 이제 제자대학에서 배운 것들을 하나하나 적용하며 실천하며 멋진 제자가 되고자 합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 사랑합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저는 본래 글씨를 잘 쓰거나 글을 잘 읽는 사람이 못됩니다.
구역식구 먹는 것 챙겨주고 섬기는 것은 제게 일도 아닌데 전 구역보고서를 쓰는게 너무 부담스러워 구역장을 내려놓았습니다.
가뜩이나 쓰고 읽는 게 부족한 제게 허리 수술 중 ‘뭐야 뭐야’라는 특이병으로 뇌수술까지 받게 되어 더 못 쓰고 더 못 읽게 되었습니다. 이젠 말까지 더듬게 되었습니다.
그 뿐 아니라 말을 하다가도 잊어버리고 심지어 숫자를 몰라 전화도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런 제가 제자대학이라니.....
저는 제자대학은 꿈도 못 꿨습니다. 제자대학은 똑똑한 분들의 이야기였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제가 제자대학을 할 수 있도록 모든 환경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노인 요양사 자격증’ 때문에 제자대학 세 번 결석이 확실하기에 제자 대학을 하지 않으려 했지만 일단 그 때가서 보자라는 믿음으로 결단하며 제자대학은 시작되었습니다.
그러자 주님은 믿음대로 세 번 결석을 안 할 수 있도록 해주셨고 자격증을 따게 하셨습니다. 게다가 자격증으로 돈 벌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숙제를 언제든지 도움 받을 수 있게 해주셨고 강사 목사님께 짤리지 않게 해주셨습니다. 제자대학 안 다니면 안 다녔지 누구에게 숙제를 도와달라고 하는 성격이 아닙니다.
그런데 그런 성격은 어디 갔는지 도움을 받았고 제 무지함이 드러나는 게 싫고 젊은 집사님들 앞에서 무식함을 들키는 것도 싫은 데 그런 것까지도 모두 내려놓고 젊은 집사님들과 같은 반이 되어 제자대학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졸업을 합니다. 미국에 있는 딸에게는 “엄마 제자대학 마칠 때까지는 결혼식도 안돼! 나 미국 못 가. 제자대학 해야 돼. 기다려 줘.”
이제 졸업식하고 딸 시집보내러 갑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저희 교회에 제자대학을 허락하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늘 칭찬과 격려를 해 주신 목사님 정말 감사합니다.
목사님의 격려가 저에게 너무나 큰 힘이 되었습니다.
나눔의 시간 도전받게 하시고 은혜 받게 하시고 저의 신앙을 점검하게 하신 5기 동기생 분들게 감사드립니다.
졸업은 시작이라고 하더군요. 이제 제자대학에서 배운 것들을 하나하나 적용하며 실천하며 멋진 제자가 되고자 합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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