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큰 병이 아님을 감사하며...제자대학 5기 서삼례 집사 졸업 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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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자 대 학 졸 업 간 증 문
제 5 기 서 삼 례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하심으로 제자대학을 무사히 마치게 됨을 주께 감사드립니다.
친정아버지의 입원과 소천으로 많은 분들이 제자대학 과정을 밟고 있을 무렵에서야 전인적 치유수양회를 마치고 양육반에서 훈련을 받게 되었습니다. 모태신앙은 아니지만 아주 어릴 때부터 신앙생활을 했고 하나님께 받은 은혜의 경험도 컸으나, 훈련받는 동안 제 마음은 하나님을 향한 갈급한 마음과 사랑으로 가득차고 변화가 되어야 하는데 부담감이 오히려 앞서, 함께 훈련받은 분들이 제자대학 1학기 과정을 하면서 변화되어가는 모습을 부럽게 바라보기만 했습니다.
더 이상은 미룰 수가 없어서 작년에 5기 제자대학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1년 전과는 마음의 상태는 많이 달라졌지만 그래도 제 마음은 쉽게 열리지 않았고 변화의 속도는 더디기만 했습니다. 수레바퀴의 삶도 쉽지 않았습니다. 새벽기도회, 말씀 묵상, Q·T 등 혼자서 하는 것은 기도하면서 어느 정도 할 수 있었지만 전도 부분에서 는 모양이 변해 갔습니다. 새벽기도 후 우체통에 주보를 꽂아놓고 오거나, 지나가는 분에게 전도지를 나누어 주며 작은 소리로 “예수 믿으세요.” 말하고 도망치듯 자리를 떴습니다.한 주 한 주 목요일이 돌아오는 것이 겁이 날 때도 있었습니다. 목사님의 열정에 넘치는 강의와 주의 일꾼으로 변화되기를 간절히 기도하시는 모습과 집사님들의 한 주간동안 은혜 받은 간증을 들으며, 저도 가치관이 변하여 주님의 충성스러운 제자, 자기 일에 얽매이지 않는 좋은 군사, 재생산 사역자가 되기를 기도했습니다. 지금까지의 신앙생활 중 제 힘으로 되는 것은 아무 것도 없고,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도우심이 없이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나약한 존재임을 알기에 하나님의 은혜를 간구하며 조금씩 변해가고 있었습니다.
제자대학을 하는 동안에는 아프지도 말고 죽지도 말고 급한 일이 생기지 않도록 매 번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학기 중에는 별다른 일이 없이 넘어섰습니다. 제자 1학기를 마치고 친정 식구들과 여름휴가를 떠나기로 한 며칠 전에, 전날 과음한 남편이 출근하려고 일어서다가 갑자기 얼굴이 하얗게 변하며 쓰러져서 응급실을 거쳐 중환자실에 들어갔습니다. 두려움과 걱정으로 수혈을 하고 검사를 한 결과, 십이지장궤양으로 인한 천공이었습니다. 더 큰 병이 아님을 감사하며 하나님께서는 위험한 순간에서도 주의 은혜를 깨닫게 하셨습니다. 모태신앙으로 교인이라고 하면서도 직장을 핑계로 술과 담배를 끊지 못하는 남편을 위해 기도하다가, 차라리 아프기라도 해서 술과 담배를 끊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막상 병상에 누워 있는 모습을 보니까 속상했으며, 제가 잘못된 방법으로 간구한 것은 아니었는지 회개했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은 모든 일에 합력하여 선을 이루십니다. 2주간의 입원을 하고 퇴원 후에 남편은 담배를 끊었고, 술도 매우 절제합니다. 더 큰 어려움을 겪지 않고 완전히 끊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주님은 시시때때로 우리에게 가장 적절한 은혜로 역사하심을 믿습니다. 어떤 분에게는 바울처럼 회심하게 하시어 180°의 변화를 주시고, 어떤 분에게는 느끼지 못할 만큼 서서히 변하게 하십니다. 더디게 변함을 초조하게 생각하여 염려하고 걱정하기 보다는 받은 달란트를 귀히 여기고, 그것을 잘 사용하여 60배, 100배의 열매를 남기면 하나님께서 잘했다 칭찬하시고, 그에 합당한 그릇으로 사용하실 것을 믿습니다. 모든 염려를 다 주께 맡기고 기쁨과 감사하는 마음으로 달려갈 길을 최선의 노력과 인내로 다할 때 하나님께서 잘했다 칭찬하시고 그에 합당한 상급을 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온전히 변화되지 못하여 목사님의 마음을 안타깝게 하고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케 하지 못했지만, 제자대학 훈련을 통해 하나님의 임재와 능력과 목적을 다시금 깨닫게 하시고,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갈 수 있도록 기도하시고 지도해주신 목사님께 감사드리며, 재생산 사역자가 되기를 기대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너희는 내게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 그리하면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 약속하신 말씀을 붙잡고 재생산 사역자로서의 직분을 잘 감당할 수 있기를 간구합니다. 감사합니다.
제 5 기 서 삼 례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하심으로 제자대학을 무사히 마치게 됨을 주께 감사드립니다.
친정아버지의 입원과 소천으로 많은 분들이 제자대학 과정을 밟고 있을 무렵에서야 전인적 치유수양회를 마치고 양육반에서 훈련을 받게 되었습니다. 모태신앙은 아니지만 아주 어릴 때부터 신앙생활을 했고 하나님께 받은 은혜의 경험도 컸으나, 훈련받는 동안 제 마음은 하나님을 향한 갈급한 마음과 사랑으로 가득차고 변화가 되어야 하는데 부담감이 오히려 앞서, 함께 훈련받은 분들이 제자대학 1학기 과정을 하면서 변화되어가는 모습을 부럽게 바라보기만 했습니다.
더 이상은 미룰 수가 없어서 작년에 5기 제자대학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1년 전과는 마음의 상태는 많이 달라졌지만 그래도 제 마음은 쉽게 열리지 않았고 변화의 속도는 더디기만 했습니다. 수레바퀴의 삶도 쉽지 않았습니다. 새벽기도회, 말씀 묵상, Q·T 등 혼자서 하는 것은 기도하면서 어느 정도 할 수 있었지만 전도 부분에서 는 모양이 변해 갔습니다. 새벽기도 후 우체통에 주보를 꽂아놓고 오거나, 지나가는 분에게 전도지를 나누어 주며 작은 소리로 “예수 믿으세요.” 말하고 도망치듯 자리를 떴습니다.한 주 한 주 목요일이 돌아오는 것이 겁이 날 때도 있었습니다. 목사님의 열정에 넘치는 강의와 주의 일꾼으로 변화되기를 간절히 기도하시는 모습과 집사님들의 한 주간동안 은혜 받은 간증을 들으며, 저도 가치관이 변하여 주님의 충성스러운 제자, 자기 일에 얽매이지 않는 좋은 군사, 재생산 사역자가 되기를 기도했습니다. 지금까지의 신앙생활 중 제 힘으로 되는 것은 아무 것도 없고,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도우심이 없이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나약한 존재임을 알기에 하나님의 은혜를 간구하며 조금씩 변해가고 있었습니다.
제자대학을 하는 동안에는 아프지도 말고 죽지도 말고 급한 일이 생기지 않도록 매 번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학기 중에는 별다른 일이 없이 넘어섰습니다. 제자 1학기를 마치고 친정 식구들과 여름휴가를 떠나기로 한 며칠 전에, 전날 과음한 남편이 출근하려고 일어서다가 갑자기 얼굴이 하얗게 변하며 쓰러져서 응급실을 거쳐 중환자실에 들어갔습니다. 두려움과 걱정으로 수혈을 하고 검사를 한 결과, 십이지장궤양으로 인한 천공이었습니다. 더 큰 병이 아님을 감사하며 하나님께서는 위험한 순간에서도 주의 은혜를 깨닫게 하셨습니다. 모태신앙으로 교인이라고 하면서도 직장을 핑계로 술과 담배를 끊지 못하는 남편을 위해 기도하다가, 차라리 아프기라도 해서 술과 담배를 끊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막상 병상에 누워 있는 모습을 보니까 속상했으며, 제가 잘못된 방법으로 간구한 것은 아니었는지 회개했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은 모든 일에 합력하여 선을 이루십니다. 2주간의 입원을 하고 퇴원 후에 남편은 담배를 끊었고, 술도 매우 절제합니다. 더 큰 어려움을 겪지 않고 완전히 끊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주님은 시시때때로 우리에게 가장 적절한 은혜로 역사하심을 믿습니다. 어떤 분에게는 바울처럼 회심하게 하시어 180°의 변화를 주시고, 어떤 분에게는 느끼지 못할 만큼 서서히 변하게 하십니다. 더디게 변함을 초조하게 생각하여 염려하고 걱정하기 보다는 받은 달란트를 귀히 여기고, 그것을 잘 사용하여 60배, 100배의 열매를 남기면 하나님께서 잘했다 칭찬하시고, 그에 합당한 그릇으로 사용하실 것을 믿습니다. 모든 염려를 다 주께 맡기고 기쁨과 감사하는 마음으로 달려갈 길을 최선의 노력과 인내로 다할 때 하나님께서 잘했다 칭찬하시고 그에 합당한 상급을 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온전히 변화되지 못하여 목사님의 마음을 안타깝게 하고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케 하지 못했지만, 제자대학 훈련을 통해 하나님의 임재와 능력과 목적을 다시금 깨닫게 하시고,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갈 수 있도록 기도하시고 지도해주신 목사님께 감사드리며, 재생산 사역자가 되기를 기대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너희는 내게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 그리하면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 약속하신 말씀을 붙잡고 재생산 사역자로서의 직분을 잘 감당할 수 있기를 간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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