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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죽어도 새벽기도회는 못나간다는 나의 신념이 깨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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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두 날개
댓글 0건 조회 651회 작성일 10-08-2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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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대학 졸업 간증문
제 6 기 이름 : 최 성 혜
먼저 제자대학 졸업을 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고 은혜주신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모태신앙인입니다. 그러다 보니 주님의 사랑을 뜨겁게 느껴본 적 없는 그저 평범하게 주일이면 대 예배 한번으로 그것으로 만족해하며 뜻뜨 미지근한 신앙생활을 해왔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두날개 양육 시스템이 생기면서 한편으로는 직장 다닌다는 핑계로 성경공부를 제대로 배워 본적이 없었기에 훈련받고 싶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직장 때문에 할 수 없을 것 같은 생각에 마음을 못정하고 있던 차에 문한주 집사님의 권유로 정말 큰맘 먹고 같이 양육을 받게 되었습니다.

양육 반을 수료하고 제자대학 1학기를 시작했는데 직장생활을 하며 훈련받기에는 생각보다 저에게는 너무나 버거운 훈련이었습니다. 이유는 책을 읽을 시간이 없었기에 도서를 읽고 독후감 쓰는 것과 직장 생활과 살림살이 아이들을 양육하는 일 새벽기도회에 참석하는 일등.. 이 모두가 저에게는 큰 짐이 되고 말았습니다. 제가 너무 힘들어하며 마지못해서 하니까 남편이 그런 식으로 억지로 하면 은혜도 안 된다며 기쁨으로 해야지 하면서 2학기는 하지 말라고 강력하게 말하더군요. 그래서 2학기에서 그만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다 시간이 흘러 이제는 제자대학을 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은 그런 교회의 분위기에 어차피 했어야했다는 것을 깨닫고 평일에는 도저히 못하겠고 토요반이 생기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계속 기회만 보고 있다가 올해 초에 2학기 토요 반에 등록하여 이왕 할거 면 기쁘고 즐겁게 하자라고 생각하며 시작했는데 2학기는 잘 마쳤습니다.

그런데 3학기는 평일인 화요일로 시간이 바뀌었습니다. 걱정이었습니다. 회사일 때문에 지각을 하는 일이 발생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걱정 반 또 한편으로는 그래도 제자훈련을 한다는데 하나님께서 알아서 인도해 주시겠지 하는 생각에 한번 부딪쳐보지 뭐! 라며 한 것이 벌써 3학기까지 마치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번 제자대학 훈련 받으면서 가치관이 조금씩 바뀌면서 많은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그것은 수레바퀴의 삶이었습니다. 먼저는 나는 죽어도 새벽기도회는 못나간다는 나의 신념이 깨지고 이제는 어김없이 5시50분이면 일어나 새벽기도회에 나옵니다. 상상도 못했던 일입니다. 물론 어쩌다 한번씩은 빠지기도 하지만 그래도 저에게는 크나큰 변화중의 변화입니다.

그리고 말씀도 회사에서 짬나는 대로 읽고 또 잠자리 들기 전에 읽고 있습니다. 전도도 직장에서 주님의 사랑을 전하기보다는 내 자신이 그리스도인가 싶을 정도로 별로 내색을 하지 않고 다녔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확실히 직장동료 한명 한명에게 기회 있을 때마다 하나님을 자랑하고 교회와 담임목사님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런 변화에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제자대학이 아니었다면 제가 이렇게 변화하지 못했을 겁니다. 또 저는 새벽기도회를 통해, 제자훈련을 통해서 육신의 위장병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언제가 목사님께서 그러시더군요. 새벽기도회를 다니면 몸이 더 건강해진다고 말씀하시더군요. 맞습니다. 저는 새벽기도회를 통해서 육신의 건강이 더 좋아진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제 저는 주님의 재생산 사역자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위해 담임 목사님을 위해 교회를 위해 내가 어떻게 헌신하고 봉사해야하는지 깨달았습니다. 일만 십만 세계제자비전을 꿈꾸며 담임 목사님과 같은 말, 같은 뜻, 같은 생각, 같은 열매를 맺어 오직 주님 그 이름으로 행복한 우리가 함께 그 꿈을 이루어 나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그리고 기대가 됩니다. 목사님 감사합니다. 제자대학을 통해 많은 것을 깨닫게 해주시고 주님의 사랑을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나의 남편 김덕규 집사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가정의 살림과 아이들 양육을 돌봐줘서 제가 너무 편하게 훈련받았습니다. 고맙습니다. 또한 문한주 집사님과 박해성 집사님께도 감사드립니다. 항상 제가 힘들어 할 때마다 저를 위해 기도로 끝까지 밀어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큰 힘이 되었습니다.

직장에서도 훈련받는 동안 급한 일이 생기지 않아서 지각 한번 하지 않게 해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이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정말 감사드리고 이 모든 영광을 주님께 돌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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