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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염없이 눈물 콧물이 흘러내리고, 마음이 뻥 뚤리고, 짐을 다 벗은 것처럼 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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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두 날개
댓글 0건 조회 633회 작성일 10-08-2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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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 업 간 증 문

제자6기 박옥주집사

신월2동에 이사를 와서 한동안 전에 다니던 교회에 다녔습니다. 차츰 일도 많아지고 늦게 끝나 본 교회를 갈 수 없어 서울서부교회에 가끔씩 수요예배와 저녁예배를 참석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배 권사님께서 가까운 곳에 다녀보라는 권유를 받아 서울서부교회를 다니게 되었습니다.

교회가 아담하고 포근한 느낌에 정감이 가고 목사님께서 전해주시는 설교말씀이 은혜가 되었습니다. 저희부부는 등록을 하여 다니기로 마음먹고 서울서부교회 등록 했습니다.

저는 잘하든 못하든 열심히 하려는 마음과 열정이 있었습니다. 그 무렵 제자대학 1~2기가 졸업 할 때쯤 교회에서는 양육을 받아야한다고 계속 말씀하셔서 뭐 모르는 성경말씀도 배우고 사람들과도 친해지면 좋겠지 하는 생각에 양육반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양육 반을 받으려면 전인적치유수양회를 받아야 한다기에 참석했습니다. 그러나 너무나 색다른 느낌이었습니다. 내면의 쓴 뿌리며 견고한 진 처음 들어보는 소리였습니다. 제안에 견고한 진과 쓴뿌리, 말 못하는 상처와 어려움 등 여러 가지 영적인 것이었습니다. 정말로 제안에 쓴뿌리가 뽑힐까? 견고한 진이 무너질까? 의문이 생기면서도 하나님은 치유수양회 말씀 속으로, 은혜의 강으로 들어가게 했습니다. 하염없이 눈물 콧물이 흘러내리고, 마음이 뻥 뚤리고, 짐을 다 벗은 것처럼 홀가분해 지면서 제안에 견고한 진이 무너지고 쓴뿌리가 뽑히고 마음의 상처를 치유 받았습니다. 은혜의 시간들이었습니다.

양육을 마치고 제자1학기 제자의 삶과 복음 전하는 열린모임은 재미있고 즐거웠습니다. 제자2학기를 하면서 군사의 삶 조금씩 버거워지기 시작하면서 수레바퀴 삶을 살지 못해 중도에 하차하고, 송 권사님의 권유로 다시 6기로 등록하여 훈련받게 되었습니다.

수레바퀴삶이 잘 돌아가지 않아 목사님 마음을 아프게 해드린 불량 제자였습니다. 그럼에도 목사님은 언제나 잘할 수 있어요. 하시고 늘 웃어 주셨습니다. 마음은 잘해야지 하면서도 일에 지치고 피곤하다보니 잘 되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훈련 받는 동안은 언제나 즐겁고 나는 잘할 수 있어 하면 되 동기를 부여하면서 열심히 교육 받았습니다.

제자대학을 통해 황홀한 평신도 사역자로 살도록 순종하게 하시고 군사로, 재생산의 사역자로 살길 원하심을 알았습니다. 하나님은 훈련의 과정을 통해서 저의 삶이 하나님을 더욱더 의지하고 신뢰하며 기도하게 하셨습니다.

몇 달 전부터 눈이 너무 통증이 심해서 이러다 장님이 되려나 하는 생각까지 들 정도로 심한 통증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치유기도 실습시간에 목사님과 6기생들 모두 합심하여 기도해 주셨는데 기도하고 훈련 받다보니 통증이 다 사라지고 지금까지도 아프지 않습니다. 그리고 알레르기 비염이 심해서 힘들었는데 씻은 듯 나음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이 치유해 주셨습니다. 저를 교육받게 해주신 목사님께 감사를 드리고 하나님께는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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