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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지는 내 것이다. 라는 말씀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방영신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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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두 날개
댓글 0건 조회 638회 작성일 10-10-09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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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문
17셀 방영신 성도
안녕하세요. 교회에 등록한지 벌써 1년이 되었네요. 17셀 방영신 성도입니다. 교회에 등록하고 한 달 만에 양육훈련을 받았고 훈련에 집중하며 행복감에 빠져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교회와 예배를 사모하게 되었고 나의 삶 자체가 변화되었으며 훈련받는 시간이 기다려지고 교회 가는 시간들이 마냥 즐겁기만 했습니다.

양육훈련을 마치고 제자1학기 등록을 앞두고 일을 해야 했던 저는 걱정이 앞섰습니다. 주일날 쉬기를 약속하고 일을 시작했는데 제자훈련이 목요일로 정해졌던 것입니다. 저는 제자훈련이 너무 받고 싶어서 사장님께 쉬는 날을 목요일로 바꾸어 달라고 했습니다. 허락해 주셔서 기쁜 마음으로 전도사님께 전화를 드렸습니다. 저 제자훈련 받을 수 있게 됐어요. 쉬는 요일을 바꾸었습니다. 했더니 전도사님께서는 안 된다고 말씀하시더군요. 제자훈련도 중요하지만 주일성수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씀하시며 안타까워 하셨습니다.

저는 크게 실망했습니다. 몇일을 눈물로 보내면서 시험에 들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도 미웠고 교회도 나오기 싫었습니다. 어떤 성도는 훈련받는 것이 싫다고 피한다는데 훈련을 사모하는 나에게는 왜 기회를 주지 않는 것일까? 원망스럽기까지 했습니다. 몇일을 눈물로 보내다가 마음을 추 수리기 위해 성경책이나 읽어야 갰다. 라는 생각에 출근할 때 성경책을 가지고 가서 읽기 시작했습니다.

말씀 중에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너희에게 주었으나 두 가지는 내 것이다. 라는 말씀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 말씀이 바로 십일조와 주일 성수였습니다. 그 순간 저는 하나님께 잘 못했습니다. 용서해주세요. 라고 회개했습니다. 그동안 하나님이 보시기에 얼마나 안타까웠으면 성경 말씀을 읽게 하시고 말씀을 통해 스스로 깨달음을 얻게 하셨을까? 생각하니 너무 철없는 아이 같았다. 라는 생각에 부끄러웠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제대로 알고 믿음생활 할 수 있도록 깨우침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드렸습니다. 그 후 나는 8기 제자훈련을 받기 위해 기도하며 기다렸습니다. 설레이는 마음으로 등록하고 떨리는 마음으로 시작하였고 일하면서 힘들겠지만 하나님만 믿고 시작하오니 끝까지 잘 감당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중간에 힘든 고비도 있었습니다. 12시간 일하면서 늦은 귀가에 잠도 부족했습니다. 책을 읽고 써야 하는 독후감과 간증 문이 겹칠 때에는 정말 힘들었습니다.

모든 것 내려놓고 도망가고 싶은 적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고비 때마다 하나님께서는 눈물로 기도하게 하셨고 기도에 응답해주셔서 어려운 고비를 잘 넘길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정말 좋으신 분입니다. 사랑의 하나님이심을 확신합니다. 그래서 저는 제자 2학기도 도전하였습니다. 하나님을 믿기에 의지합니다.

어려울 때마다 지혜를 주시고 깨달음을 주시는 하나님이 계시기에 용기와 힘이 생깁니다. 제자1학기를 끝까지 마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기쁨으로 모든 영광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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