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내가 과연 은혜를 받을 수 있을까’하고 김영주 청년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두 날개
댓글 0건 조회 640회 작성일 10-03-18 10:26

본문

안녕하세요 저는 청년부 김영주입니다

이번 부산컨퍼런스를 가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제 의지와는 상관없이 부목사님이 청년들 이름을 다 넣었다고 해서 가게된 것도 있지만 직장을 쉬고 있어서 이번기회를 통해 많은 은혜를 받고 오자 생각하고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결정하기까지 힘든 점도 많았습니다. 저는 믿지 않는 집안이기 때문에 엄마께 어떻게 말하고 가야되나 하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습니다.

주일저녁에 엄마께 ‘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부산으로 캠프가요’ 하였더니 엄마께서 ‘무슨 부산까지 가냐’하면서 의심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엄마의 말씀에 못 가는 거 아닌가 걱정을 했는데 월요일 아침에 ‘잘 갖다오고 조심히 다녀와라‘ 하는 말씀에 너무 기분이 좋았어요. 부산컨퍼런스를 위해 한 주간 새벽기도 할 때도 한 번도 참석을 못해서 “어떡하지”생각했어요. 드디어 부산컨퍼런스 가는 날 새벽기도 드린 후 출발한다는 소리를 듣고 조금 늦긴 하였지만 열심히 기도한 후 차에 올랐습니다.

저는 출발할 때까지도 여러 가지 생각을 하면서 가게 되었습니다. ‘내가 과연 은혜를 받을 수 있을까’하고 말이죠. 하지만 부산 컨퍼런스에 도착한 후 생각은 다 지워졌습니다. 그리고 벡스코에 도착하여 우리는 자리를 잡고 기도를 하였고 저도 역시 하나님께 기도를 하였는데 눈물이 멈추지 않았습니다. 풍성한 교회 찬양 팀이 나와서 찬양하는 모습에 저도 찬양단인지라 너무 감동을 받았고 같이 뛰면서 노래하기 시작했습니다. 노래하면서 ‘우리교회 찬양 팀도 저랬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하면서 모르는 노래도 열심히 따라 불렀어요. 찬양이 끝나고 김성곤 목사님의 강의가 시작되었는데 너무 좋은 말씀을 주셔서 제가 원래 아멘이라는 소리를 잘 안하는데 아멘이라는 소리가 제 입에서 나왔습니다.

강의 중간 중간마다 특별공연을 하였는데 특별공연을 보면서 ‘우와 멋지다 잘한다.’ 라는 생각을 하면서 보게 되었고 사례 자나 특강목사님의 이야기를 할 때는 박수를 크게 치기도 하고 나에게 공감하는 이야기도 있어 혼자 묵상도 하는 시간도 가졌어요.

부산 벡스코에 15,000명이 모였는데 여러 교회 사람들이 같이 찬양하고 기도하는 모습 다시한번 감동하게 되었고 저 역시 열심히 기도하였습니다. 저는 꼭 방언을 받고 싶어서 방언을 달라고 열심히 기도하였지만 방언을 못 받아서 서운하긴 하지만 나중에는 꼭 방언을 받을 수 있을거라. 생각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꼭 이루어주시니까 저도 물론 방언을 달라고 열심히 기도해야겠죠.

항상 담임목사님이 하시는 말씀이 “기도하면 됩니다.” 라는 소리를 전에는 그냥 흘러 넘겼지만 컨퍼런스를 다녀온 후에는 “기도하면 됩니다.” 라는 소리를 아멘으로 화답하기로 했습니다. 저는 이제부터는 열심히 기도하고 말씀을 읽겠습니다.

그리고 가족을 위해 전도하려고 노력하겠습니다. 성전건축을 위해 기도해서 빨리 목욕탕 땅을 달라고 하겠습니다. 다음에도 제가 시간과 여건이 된다면 또 컨퍼런스를 가고 싶습니다. 컨퍼런스를 가게 해주신 담임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참 한 가지 아쉬운게 있다면 청년부가 많이 갔으면 좋았을거라는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