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고 사는것은 다 하나님의 손에 있다. 이명옥집사 간증
페이지 정보

본문
이 명 옥 집사 수요 간증
감히 이 귀한 자리에서 간증을 할 수 있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아직 간증 차례가 몇 주 더 있어야겠다고 생각하면서도 토요일 날에는 그래도 미리 준비 좀 해놔야지 하고 몇 개의 간증을 준비해놨었지요 부활주일 새벽기도 후 주보를 가지고 집에 와서 주보를 보니 어쩜 이번 수요일(오늘) 간증이 들어 있더라구요! 역시 여호와이레 준비시키시는 하나님이셨구나 하고 감사했습니다. 오늘 마침 자녀를 위한 어머니기도회 첫 시간을 했고 해서 자녀에 대한 간증을 준비했습니다.
2010년 2월 6일자 국민일보에 저희와 똑같은 일을 겪은 개봉동 광진 교회 권 영환 장로의 아들 권성민(뇌 병변 1급 장애)에 대한 기사였습니다. 권성민이가 태어난 지 20일이 채 안되었을 때 갑자기 경기 증세를 보여 병원에 갔더니 신생아 황달로 배꼽에서 피를 뽑아 다른 사람의 피를 집어넣는 대수술을 하였는데, 이런 경우에는 5살 때까지 걸음마도 못하고 첫돌이후 서서히 목과 손이 돌아가고 얼굴 근육이 굳어 간다고 하는데, 결국에는 성민이도 그렇게 되어 뇌 병변 1급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래도 성민이는 아버지의 기도 속에서 어엿한 성인으로 자라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경희대 국문학과를 졸업 복지사업을 꿈꾸며 석사학위를 따고 부모님의 사업을 이어가며 장애를 극복하게 된 훌륭한 성장 기사를 보고, 30년 전에 내가 아들을 출산 했을 때의 일과 너무 똑 같아서 마음이 아프면서도 감사하여 그때의 일들을 떠 올리며 일기장에 간증을 적어 보았습니다.
저는 아들을 출산할 때 너무 난산을 하는 바람에 뱃속에서 아기가 자기 배설물을 다 먹고 힘겹게 태어난 아기가 3일 만에 퇴원을 하려는데 옆에 누워 있던 아이의 숨소리가 거칠고 눈은 깜박이고 뭔가 이상한 것 같아서 원장님을 불렀습니다. 원장님께서 보시더니 오늘 넘기면 위험하니 큰 병원(서울 소아병원) 으로 빨리 데려 가라는 겁니다. 저는 갈 형편이 못되고 남편과 시누이가 서둘러 아이를 서울 소아병원으로 데려갔는데 거기서도 기계가 없으니 신촌세브란스로 보내게 되어, 급히 세브란스병원에 갔더니 의사의 설명이 신생아 황달과 용혈성 황달로 경기가 왔으니 그대로 두면 죽고 교환 수혈하면 살기는 하겠지만 장애가 올 수 있다는 의사의 설명이었습니다. 남편은 수술을 결정 했고, 아들 배꼽에서 자기 피를 다 빼내고 다른 사람의 피를 집어넣는 대수술을 하였습니다. 아들은 10일 동안 인큐베이터에 있었고 날벼락 같은 소식에 나는 집에서 산후 조리는커녕 아이가 퇴원 할 때까지 펑펑 울기만해서 눈 흰자위는 빨갛고 입술은 다 부르터서 사람의 꼴이 아니었었죠. 밥도 잘먹어야하는데 밥은커녕 물도 못 넘기고 있었답니다.
저는 바보같이 하나님께 맡기지 못하니 더 힘들었답니다. 너무 신경 쓰고 지치니까 코피가 터졌는데 그치질 않고 반 요강은 쏟았습니다. 나는 죽을 것 같았고 무서웠습니다. 항상 기도로 밀어주시던 친정어머니께서는 나한테 살고 죽는 것은 다 하나님 손에 달렸으니 주님께 맡기고 기도해라 하시곤 다음날 기도원 올라가셨고 아들은 10일 만에 퇴원했는데, 퇴원하면서 의사께서 8살 될 때까지 아이를 조심해서 키우고, 머리를 조심시키고 많이 울리지도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충격을 주게 되면 뇌성마비가 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조심해서 키울 수 없이 애가 어찌나 산만 하고 말썽을 피우는지 매를 달고 살았답니다. 유치원 원장도 이런 애 처음이 다면서요 힘들어 하셨구요. 교환수혈 한 아이들이 좀 유난스럽다고 합니다. 걷는 것도 늦어서 20개월 되서 걸었고 말도 늦게 하고요 그 당시 병원비가 110만원 나왔는데(그 당시 전세금150만원) 우리 패물 다 팔아도 모자라서 어머니 돈까지 보태고.( 그때 얻어진 별명은 유백만) 3살 때는 탈장수술을 하는 등 큰 사건으로만 병치레를 많이 하더군요. 그런 아이를 하나님께서는 뇌성마비의 위험에서 아무 탈 없이 건강하게 잘 성장 시켜주셨고 유난스럽던 성격은 철들면서 없어지고 오히려 하나님께서 아들을 너무나 불쌍히 여기셔서 좋은 머리와 지혜를 주셔서 고등학교 땐 수학만은 전교1등을 하면서 100점을 놓치지 않았지요.
그리고 방학 땐 수학공부만 하루 여덟 시간씩 공부하는 의지를 보였답니다. 고등3년을 장학생으로 학비도 안내고 졸업을 하게하셨으니 하나님의 은혜위에 은혜러라~ 장애 없이 정상으로 건강하게 성장하고 키워주신 것도 감사한데요~ 지금은 전도사로 사역하고 있으며 하나님께서 쓰시려고 신학교수의 꿈과 목표를 갖고 비전을 향해 공부 중에 있습니다. 살아서 역사하시는 하나님께 이모든 영광 돌리며 무슨 일을 만나든지 주님만 섬기는 가정으로 살 것입니다.
감히 이 귀한 자리에서 간증을 할 수 있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아직 간증 차례가 몇 주 더 있어야겠다고 생각하면서도 토요일 날에는 그래도 미리 준비 좀 해놔야지 하고 몇 개의 간증을 준비해놨었지요 부활주일 새벽기도 후 주보를 가지고 집에 와서 주보를 보니 어쩜 이번 수요일(오늘) 간증이 들어 있더라구요! 역시 여호와이레 준비시키시는 하나님이셨구나 하고 감사했습니다. 오늘 마침 자녀를 위한 어머니기도회 첫 시간을 했고 해서 자녀에 대한 간증을 준비했습니다.
2010년 2월 6일자 국민일보에 저희와 똑같은 일을 겪은 개봉동 광진 교회 권 영환 장로의 아들 권성민(뇌 병변 1급 장애)에 대한 기사였습니다. 권성민이가 태어난 지 20일이 채 안되었을 때 갑자기 경기 증세를 보여 병원에 갔더니 신생아 황달로 배꼽에서 피를 뽑아 다른 사람의 피를 집어넣는 대수술을 하였는데, 이런 경우에는 5살 때까지 걸음마도 못하고 첫돌이후 서서히 목과 손이 돌아가고 얼굴 근육이 굳어 간다고 하는데, 결국에는 성민이도 그렇게 되어 뇌 병변 1급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래도 성민이는 아버지의 기도 속에서 어엿한 성인으로 자라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경희대 국문학과를 졸업 복지사업을 꿈꾸며 석사학위를 따고 부모님의 사업을 이어가며 장애를 극복하게 된 훌륭한 성장 기사를 보고, 30년 전에 내가 아들을 출산 했을 때의 일과 너무 똑 같아서 마음이 아프면서도 감사하여 그때의 일들을 떠 올리며 일기장에 간증을 적어 보았습니다.
저는 아들을 출산할 때 너무 난산을 하는 바람에 뱃속에서 아기가 자기 배설물을 다 먹고 힘겹게 태어난 아기가 3일 만에 퇴원을 하려는데 옆에 누워 있던 아이의 숨소리가 거칠고 눈은 깜박이고 뭔가 이상한 것 같아서 원장님을 불렀습니다. 원장님께서 보시더니 오늘 넘기면 위험하니 큰 병원(서울 소아병원) 으로 빨리 데려 가라는 겁니다. 저는 갈 형편이 못되고 남편과 시누이가 서둘러 아이를 서울 소아병원으로 데려갔는데 거기서도 기계가 없으니 신촌세브란스로 보내게 되어, 급히 세브란스병원에 갔더니 의사의 설명이 신생아 황달과 용혈성 황달로 경기가 왔으니 그대로 두면 죽고 교환 수혈하면 살기는 하겠지만 장애가 올 수 있다는 의사의 설명이었습니다. 남편은 수술을 결정 했고, 아들 배꼽에서 자기 피를 다 빼내고 다른 사람의 피를 집어넣는 대수술을 하였습니다. 아들은 10일 동안 인큐베이터에 있었고 날벼락 같은 소식에 나는 집에서 산후 조리는커녕 아이가 퇴원 할 때까지 펑펑 울기만해서 눈 흰자위는 빨갛고 입술은 다 부르터서 사람의 꼴이 아니었었죠. 밥도 잘먹어야하는데 밥은커녕 물도 못 넘기고 있었답니다.
저는 바보같이 하나님께 맡기지 못하니 더 힘들었답니다. 너무 신경 쓰고 지치니까 코피가 터졌는데 그치질 않고 반 요강은 쏟았습니다. 나는 죽을 것 같았고 무서웠습니다. 항상 기도로 밀어주시던 친정어머니께서는 나한테 살고 죽는 것은 다 하나님 손에 달렸으니 주님께 맡기고 기도해라 하시곤 다음날 기도원 올라가셨고 아들은 10일 만에 퇴원했는데, 퇴원하면서 의사께서 8살 될 때까지 아이를 조심해서 키우고, 머리를 조심시키고 많이 울리지도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충격을 주게 되면 뇌성마비가 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조심해서 키울 수 없이 애가 어찌나 산만 하고 말썽을 피우는지 매를 달고 살았답니다. 유치원 원장도 이런 애 처음이 다면서요 힘들어 하셨구요. 교환수혈 한 아이들이 좀 유난스럽다고 합니다. 걷는 것도 늦어서 20개월 되서 걸었고 말도 늦게 하고요 그 당시 병원비가 110만원 나왔는데(그 당시 전세금150만원) 우리 패물 다 팔아도 모자라서 어머니 돈까지 보태고.( 그때 얻어진 별명은 유백만) 3살 때는 탈장수술을 하는 등 큰 사건으로만 병치레를 많이 하더군요. 그런 아이를 하나님께서는 뇌성마비의 위험에서 아무 탈 없이 건강하게 잘 성장 시켜주셨고 유난스럽던 성격은 철들면서 없어지고 오히려 하나님께서 아들을 너무나 불쌍히 여기셔서 좋은 머리와 지혜를 주셔서 고등학교 땐 수학만은 전교1등을 하면서 100점을 놓치지 않았지요.
그리고 방학 땐 수학공부만 하루 여덟 시간씩 공부하는 의지를 보였답니다. 고등3년을 장학생으로 학비도 안내고 졸업을 하게하셨으니 하나님의 은혜위에 은혜러라~ 장애 없이 정상으로 건강하게 성장하고 키워주신 것도 감사한데요~ 지금은 전도사로 사역하고 있으며 하나님께서 쓰시려고 신학교수의 꿈과 목표를 갖고 비전을 향해 공부 중에 있습니다. 살아서 역사하시는 하나님께 이모든 영광 돌리며 무슨 일을 만나든지 주님만 섬기는 가정으로 살 것입니다.
- 이전글목사님의 안수기도 받고 허리통증이 사라지다. 유금순집사간증 10.04.09
- 다음글갑자기 눈물이 나면서 손이 올라가며... 권영준 간증 10.03.3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