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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가장 소중한 VIP로 저희 어머니..박해성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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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두 날개
댓글 0건 조회 636회 작성일 10-04-20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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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성 집사 금요일 간증

먼저 간증을 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저는 믿음의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저의 믿음의 멘토이셨던 엄마! 우리가정에는 우리 오남매와 할머니 삼촌 두분 외에도 항상 두세 사람 이상 친척이라는 분들이 함께 기거를 했습니다. 엄마는 믿지 않는 가정으로 시집을 와서 한 알의 밀알이 되어 썩어 지셔서 지금은 작은집 한집 빼놓고는 모두가 예수님을 섬기며 각자 섬기는 교회에서 항존 직으로 봉사하며 주님을 섬기는 가문으로 바꾸어 놓으셨습니다.

저희 오남매는 믿음의 멘토이신 엄마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엄마의 무릎을 베고 누워 있으면 엄마는 성경 얘기를 해주시는데 다윗과 골리앗 ,삼손과 드릴라, 삭개오, 요셉과 형들의 이야기 등등 너무나 재미있게 동화책을 읽어주듯이 얘기를 해 주셔서 상상의 그림이 그려지곤 했습니다.

저는 엄마가 화를 내시는 모습을 본적이 없었어요. 항상 성경보시고 기도하시고 찬송하시는데 찬송소리를 들으면 엄마의 기분을 알 수 있었어요. “주안에 있는 나에게 딴 근심 있으랴(370장)’‘ 엄마가 이 찬송을 부르시고 계시면 속상한일이 있으신가 보구나 했지요 ........저희가정은 아침 아홉시와 저녁 아홉시에 가정예배를 드리기 때문에 저희 집 통행금지 시간은 아홉 시였어요. 그래서 28살을 먹도록 수련회 외에 여행은 꿈도 못 꾸고 그 흔한 디스코텍 한번을 못가 본 저의 청년 시절이었습니다.

저에게 예수님은 항상 저의 마음에 계셔서 겁쟁이인 저에게 담대함을 주시며 환한 미소로 웃고 계시는 예수님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아라. 하며 위로해 주시는 예수님 이었어요 !! 저에게 뜻하지 않게 믿지 않는 가정 그것도 불심이 가득한 가정에서 자란 남자를 배우자감으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 남자가 교회에 다니지 않을 것이라고는 한 번도 생각해 본적이 없었어요. 술도 안 먹고 착하고 배려하고 교회 얘기를 해도 다 맞장구를 치고 해서 꿈에도 생각지 않았지요 집안의 반대가 심했지만 그때는 무슨 배짱인지 엄마 나를 그 가정에 선교사로 파송하시나보죠 하면서 철없는 소리를 할 때 엄마의 마음이 얼마나 아프시며 예수님이 얼마나 안타까우셨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저희 가정을 놓고 기도하시던 어머니의 기도 소리가 지금도 귀에 들리는 듯합니다.

영찬이를 낳을 무렵 저희 시어머니께서 나는 딸도 없고 네가 산후 조리를 해 주마 하시는 것이었어요. 그것도 저희 집에서요 저는 큰일이다 왜냐하면 어머니는 제가 시집와서 교회를 안가는 줄 알고 계시는 줄 알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혜원이가 말을 참 잘하였어요. 현관문만 열고 나가면 집사님 권사님하며 인사를 할 텐데 그리고 교회에서 신방도 오실 것이고, 하나님 어떻게 해요 ‘내 입술에 지혜를 주세요.

저희 어머님 마음 상하지 않게 평안함을 주세요라고 기도를 했지요 그리고는 드디어 퇴원을 하여 집으로 오게 되었어요. 다음날 어머니에게 말씀을 드렸어요. “어머니 죄송해요 다른 사람을 통하여 듣는 것 보다 제가 말씀을 드리는 것이 나을 것 같아서요 저 교회에 다니고 있어요.”그랬더니 나도 알고 있었다.

어미가 교회에 다니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적 없다 하시는 거예요 이미 하나님이 어머님의 마음을 만져 놓으셨던 거예요. 그래서 말씀을 드렸어요. “어머니 아들 며느리 손잡고 절에 가서 불공도 드리고 자랑도 하고 싶으셨을 텐데 죄송해요. 저도 결혼하여 시부모님 모시고 신랑과 함께 교회에서 예배드리는 모습만을 생각했었거든요 그래서 어머니 마음 잘 알아요!!!하며 말씀을 드렸어요.

“그리고 어머니 제가 드리는 말씀 서운하게 생각하지마세요 아범은 모르셨으니까 절에 이름도 올리고 하셨지만 영찬이는 제 아들 이예요. 절대 절에다가 불공드리지 마세요, 이름도 올리지 마세요. 왜냐하면 영찬이는 예수님을 믿고 교회에 가야하는데 어머니가 그런 거 하시면 나중에 영찬이가 다 풀어야하고 그럼 어머니 귀한 손자가 너무 힘들잖아요. 하며 말씀을 드리는데 ”알았다“하시는 어머님 눈에 눈물이 고이는 것이었어요. 어머니 제가 잘 할께요. 이것만 양보해주세요 하며 손을 잡아 드리면서 저는 어머니가 참 좋아요

어머니도 저와 함께 교회 가시면 소원이 없을 것 같아요 그랬더니 “나중에”하시며 한숨을 쉬시던 어머니 하나님은 나의 입술을 사용하여 감히 생각지도 못한 마음의 근심을 한순간에 풀어 주셨습니다. 4월 25일 예수사랑해피데이에 하나님의 가장 소중한 VIP로 저희어머니를 모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모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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