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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애기아빠랑 같이 교회가요 하고 동네방네 자랑하듯 어깨에 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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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두 날개
댓글 0건 조회 693회 작성일 10-11-1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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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문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서부교회 행정 간사로 일하고 있는 유금순 집사입니다.

올 한해도 하나님께서 많은 은혜를 주셔서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저는 올 2월에 우리교회 행정 간사로 하나님께서 인도하셨고 이곳에서 일하면서 그동안 아팠던 허리통증과 빈혈을 목사님 안수기도로 고침 받았습니다. 그리고 더 좋은 것은 교회가 아닌 다른 직장에서 일할 때는 예배와 모임에 잘 참석하지 못했는데 행정 간사로 일하면서 모든 예배에 참여할 수 있는 예배의 복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예전에 분들을 만나면 교회에서 일하더니 더 예뻐졌다고 합니다.^^ 저는 하나님께 아무것도 해드린 것이 없는데 올해에 하나님께서 너무나 큰 선물을 주셨습니다.

저는 결혼해서 10년 동안 나하고 아들만 교회에 다녔습니다. 혼자 다니면서 함께 교회에 다니는 부부들이 가장 부러웠어요. 언제 나는 우리남편과 함께 교회에 나올 수 있을까 하며.. 그것이 마음에 오랜 슬픔이 되었고 마음의 소원 이였습니다.

그런데 올해 여러 성도님들께서 우리남편을 베스트로 품고 기도해 주셔서 올 7월4일에 드디어 등록을 했습니다. 처음 예배드릴 때 감격해서 예배시간 내내 눈물만 흘렸습니다. 등록한 후로 지금 교회에 매주 나오고 있습니다. 한번 나온 것도 감사한데 매주 나와서 얼마나 행복한지 모릅니다.

요즘 교회 올 때마다 우리 애기아빠랑 같이 교회가요 하고 동네방네 자랑하듯 어깨에 힘이 들어가고, 으쓱하고, 때론 우쭐한 마음까지 들기도 합니다. 그리고 부부생활도 더 좋아졌습니다.

교회에 안다니던 분은 처음 교회 오기 어려운데 나와 준 남편에게 나는 감사한 마음이 들었고 남편은 교회에 안다닐 때는 예배가 언제, 언제 있고 그런 상황들을 모르니까 매일 교회에만 가는 것 같고 늦게 온다고 싫어하고 했는데 이제 교회에 와 보니까 교회에 있는 순서들을 다 아시고 이해해 주게 되었습니다.

혼자 교회에 다니는 분은 가장 큰 마음에 소원이 배우자와 함께 예배하는 것입니다.
오늘 처음 교회에 나오신 배우자가 계시다면 그 소원을 한번 들어 주시길 바랍니다.

모든 것을 다 하나님께서 하셨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유신아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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