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월 4일 말씀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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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7회 작성일 21-07-1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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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4일 설교요약

제목 : 큰 믿음을 주소서④
본문 : 사도행전 9:26-31
설교 : 임근형 목사



예수님께서 갈릴리에서 나와 두로와 시돈 지방으로 전도 여행을 떠나셨습니다. 그곳에 도착하니 가나안 여자 한 사람이 나와
소리를 지릅니다. 그 여자는 이방 여인입니다. 잘 알지도 못하는 여인이 잘 알지도 못하는 남자에게 가까이 다가가서 말할 수 없
기 때문에 큰소리로 ‘주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내 딸이 흉악한 귀신에 들렸습니다’라고 외칩니다. 예전 같으면
걸음을 멈추시고 그 여인에게 말을 했을 텐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예수님은 아무런 대꾸도 하지 않으십니다. 제자들이 시끄럽기
도 하고, 한편으로는 그 여인이 불쌍하기도 해서 예수님께 그 여인을 어떻게 해달라고 부탁하지만,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나는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 외에는 다른 데로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노라’고 하십니다.

이 말씀에는 예수님이 이틀 동안이나 걸려서 이곳에 오신 목적이 담겨있습니다. 바로 잃어버린 양을 찾으러 오신 것입니다. 가
나안 여인이 육적으로는 이방 여인이었지만, 영적으로는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이기에 그 여인을 구원하러 오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저와 여러분도 이방인이었습니다.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이었습니다. 그래서 구원하시러 예수님께
서 오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예정과 부르심,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으로 우리의 허물을 덮어 주시고, 인쳐주셔서 하나님의 자녀
로 살 수 있도록 불러 주시고 예배하게 하시고, 말씀의 은혜를 주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세상에 사는 동안 어려움과 환난을
말씀을 통해, 은혜를 통해 승리하게 하셔서 하늘의 상급과 면류관을 받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뜻이 있는 것입니다. 이런 복은 예
수 믿는 자의 복입니다. 이 복을 끝까지 누릴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가나안 여자가 예수님께 와서 절하며 ‘주여 저를 도우소서’라고 애처롭게 사정을 합니다. 그때에 예수님께서 ‘자녀의 떡을 취하
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하지 아니하니라’고 대답하십니다. 여기서 개는 애완용 개를 말합니다. 또 다른 뜻으로 ‘총애를 받는 사
람’이기도 합니다. 즉, 이 말씀 속에는 비록 자녀의 떡을 취해서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하지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는 나
의 사랑스러운 존재다. 총애를 받는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이 말씀이 참 은혜가 됩니다. 어느 누가 자녀의 떡을 취해 개에게 주
겠습니까? 그러나 하나님은 자녀의 떡뿐만 아니라 예수님을 개와 같은 저에게 주셨다는 것입니다. 죄 많은 우리를 얼마나 사랑
하시기에 독생자인 예수님을 십자가 위에서 죽게 하시고, 예수님이 고통 속에서 목메어 부르짖음에도 잠잠하셨습니다. 우리는
그 하나님의 사랑 앞에 무릎을 꿇고 감사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 사랑에 감사해야 하지 않겠습니
까? 최소한 예배라도 잘 드려야 되지 않겠습니까? 더 나아가 예수님의 말씀을 지키고 헌신과 충성과 전도하며 감사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예수님의 말씀에 여자가 ‘주여 옳소이다마는 개들도 제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고 대답을 했습니다. ‘네
맞습니다. 나는 개와 같습니다. 애완용 개입니다. 그러나 총애를 받는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누가 주인의 상에서 떨어진 부스
러기를 먹습니까? 그 애완용 개가 아닙니까? 그러므로 저에게 부스러기라도 주옵소서’ 라고 말을 한 것입니다. 이에 예수님께서
감탄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알아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 ‘여자여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큰 믿음 뒤에는 큰 은혜가 따라옵니다. 가나안 여인에게 큰 은혜가 따라왔습니다. 귀신들린 딸
이 낫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 생활할 때 큰 믿음을 가져야 됩니다. 만약 큰 믿음이 없고 작은 믿음으로 있다면 큰
믿음을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작은 믿음은 조그마한 문제에도 근심, 염려하여 포기하게 합니다. 그래서 큰 믿음으로 이 세상
을 살면서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는 은혜를 맛을 보며 살아야 합니다.

가나안 여인은 어떻게 큰 믿음을 갖게 되었을까요? 그것은 예수님만 바라봤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왜 예수님만을 바라보았
을까요? 예수님이 다윗의 자손이라는 소문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다윗의 자손이라는 것은 예수는 메시아다 라는 뜻입니다. 그
래서 메시아이신 예수님을 바라보게 된 것입니다. 예수님만의 나의 소망이다. 나의 구원자다. 예수님만이 우리 딸을 고칠 수 있
다는 믿음으로 많은 문제와 사건들이 있었고, 제자들과 예수님과 많은 말들이 있었지만 그런다 할지라도 예수를 바라보고 포기
하지 않고 달려왔기에 큰 믿음을 소유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큰 믿음은 포기하지 않는 믿음입니다. 포기하지 않는 믿음은 예수
님을 바라보는 믿음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가나안 여인처럼 예수님을 바라보고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믿음 생활을 승리할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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