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월 25일 말씀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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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28회 작성일 21-07-3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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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5일 설교요약

제목 : 큰 믿음을 주소서⑦
본문 : 다니엘 1:8-16
설교 : 임근형 목사



오늘은 다엘의 믿음에 대해서 소개하려고 합니다. 다니엘은 유다 왕 여호야김이 다스린지 3년째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에 의
해서 포로로 잡혀 끌려온 자입니다. 이런 다니엘이 어떻게 노아와 욥과 함께 믿음의 3인방이 되었을까요?

다니엘의 믿음은 첫째 신앙의 지조가 있는 믿음이었습니다. 느부갓네살 왕은 포로로 잡혀 온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왕족과 귀
족 중에서 용모가 아름답고 모든 지혜를 통찰하며 학문에 익숙하여서 왕궁에서 쓸만한 소년을 뽑으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들에
게 바벨론 학문과 말을 가르치고 왕의 음식과 왕의 포도주를 날마다 주어서 삼 년을 기르게 하라고 명령합니다. 그렇게 뽑힌 사
람 중에 다니엘과 세 친구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다니엘은 뜻을 정하고 왕의 음식과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않겠다고 다짐을
했습니다. 그래서 환관장에게 채식을 먹겠다고 얘기했습니다.
다니엘은 신앙의 지조를 지키기 위해서 왕의 음식을 포기하고 포도주를 포기하였습니다. 왕의 음식과 포도주는 이방신에게 제
사한 음식이기 때문에, 그 부정한 음식을 먹고 자기 자신을 더럽히지 않겠다는 그런 각오가 있었던 것입니다. 다니엘은 신앙의
지조를 지키기 위해서 왕의 명령과 또 환관장의 명령도 거절하고, 또 한편 자신을 감독하는 환관장에게도 주눅 들지 않고 시험
해 보라고 하면서 신앙의 지조를 지키기 위해서 노력했습니다. 그래서 다니엘의 이 믿음을 큰 믿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다니엘의 믿음은 전능하신 하나님을 드러내는 믿음이었습니다. 느부갓네살 왕이 어느날 꿈을 꿨습니다. 그런데 왕은
박사와 술사를 불러 그 꿈의 내용을 얘기하지 않고 그 꿈을 말하고 해석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술사와 박사들은 이것은 얼토당토
않은 일이라며, 육체와 함께 살지 않는 신들 외에는 왕의 그 꿈을 보일 사람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왕은 분노하여 바벨
론의 모든 지혜자를 다 죽이라고 명령을 내립니다. 이 소식을 들은 다니엘은 왕에게 나아가 시간을 주시면 그 꿈과 해석을 알려
드리겠다고 말하였습니다. 왜 다니엘은 왕 앞에 나가서 시간을 주시면 왕이 꾼 꿈과 해석을 알리 알려주겠다고 말했을까요? 다
니엘은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시다, 그리고 은밀한 일을 보이실 수 있는 분이다, 기도하면 왕이 꾼 꿈도 알려주실 것”이라고 믿
었기 때문입니다. 지금 하나님이 보여주지 않았지만 다니엘은 하나님을 믿고 그렇게 말하였습니다. 이것이 바로 큰 믿음입니다.
또한 하나님이 그 꿈을 보이신다고 하면,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드러낼 수 있는 유일한 기회가 됩니다. 그래서 다니엘은 하나
님을 드러내고 싶어서 왕에게 가서 조금만 기다리시면 왕이 꾼 꿈과 해석 알려드리겠다고 말한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큰 믿음
입니다. 큰 믿음은 자기가 믿는 하나님과 예수님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누가 보든지 안 보든지 “하나님은 살아계시다”고 믿는
사람은 하나님과 예수님을 자랑할 때 자랑하고, 드러낼 때 드러냅니다. 이것이 큰 믿음입니다. “나는 하나님의 자녀다, 나는 예
수님의 성도다”라고 드러내고 살아야 진짜 믿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다니엘 같은 믿음으로 함께 기도합시다. 하나
님은 은밀한 일을 보여주십니다. 그걸 믿고 기대하면 다니엘에게 역사하셨던 그 하나님이 여러분에게도 역사하실 줄로 믿습니
다.

세 번째 다니엘은 “나는 하나님의 선민이다. 하나님의 백성이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살았습니다. 다니엘은 바벨론으로 포로로
잡혀와 총애를 받으며 느부갓네살, 벨사살, 다리오, 세 명의 왕을 섬겼습니다. 다리오 왕 시절에 다니엘은 전국을 다스리는 수석
총리가 되었습니다. 다른 총리와 고관들은 포로로 잡혀온 다니엘을 시기하여 고발할 증거를 찾았습니다. 그러나 다니엘에겐 아
무런 흠이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다니엘은 “나는 하나님의 백성이다. 나는 하나님의 선민이다”는 철저한 의식을 가지고 살았기
때문에 자기 자신을 철저하게 관리한 것입니다. 큰 믿음의 사람은 생활 속에서 하나님의 백성답게, 예수님을 믿는 사람답게, 자
기 자신을 잘 관리하면서 사는 사람입니다.

다니엘이 신앙의 지조를 지키고, 흠이 없이 살 수 있었던 원동력은 바로 기도 생활이었습니다. 다니엘은 죽을 줄 알면서도 기
도의 끈을 놓지 않았습니다. 왕 외에 어떤 신에게나, 사람에게 무엇을 구하면 사자 굴에 던져 넣기로 한 왕의 명을 알면서도 전
에 하던 대로 똑같이, 하루에 세 번씩 무릎 꿇고 기도하면서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이 기도 생활이 다니엘이 큰 믿음으로 살았
던 원동력이 된 것입니다. 기도 생활이 그리스도인답게 살아가는 원동력이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큰 믿음은 진짜 위대한 것입니다. 예수 믿는 사람에게 첫째 복은 믿음의 복입니다. 여러분이 백부장과,
다윗, 노아, 가나안의 여인, 욥, 오늘의 다니엘과 같이 큰 믿음의 사람이 돼서 큰 믿음의 축복을 받을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축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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