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7일 말씀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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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47회 작성일 21-11-13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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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7일 설교요약

제목 : 사귐과 누림
본문 : 요한일서 1:1-4
설교 : 임근형 목사



탈무드에 보면 옛날에 한 왕에게 세 친구가 있는데, 하나는 아주 가까운 친구인 돈이고, 둘째는 보통 친구인 가족이고, 세 번째
는 먼 친구인 믿음이었습니다. 그러나 왕이 죽었을 때는 돈도 함께하지 않았고, 가족도 문가에 있을 뿐이지만, 믿음이라는 친구
는 마지막 가는 길의 동행이 되어주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어쩌다 교회 나오는 믿음일지라도 그 믿음이 여러분의 가
는 길에 동행하고, 천국의 길로 인도합니다. 사랑하는 예수로 교회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누구와 사귀고 있습니다. 누구를 여러
분의 친구로 삼고 있습니까?

요한일서는 사도요한이 수신인이 없이 모든 교회,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쓴 사귐, 교제, 코이노니아에 대한 서신입니다. 그
사귐은 하나님과 예수님과 가까이 지내는 것입니다. 사도 요한은 우리가 보고 들은 바를 너희에게 전한다고 하는데, 그가 전하
는 것은 생명의 말씀입니다. 이 생명의 말씀은 태초부터 있었던 말씀입니다. 이 태초는 시작도 끝도 없는 태초입니다. 사도 요한
은 영원한 생명의 말씀, 바로 말씀이 육신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말하고 있습니다. 이 생명의 말씀은 동정녀 마리아를 통해서
나사렛 예수님으로 태어났습니다. 이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와 함께 하늘에 계시다가 우리에게 나타내신 바 되었다고 말씀을
합니다. 예수님은 태초에 계신 생명의 말씀이십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과 함께 하늘에 계신 분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를
죄악으로부터 구원하시기 위해서 이 땅에 사람의 몸을 입고 오셨습니다. 그래서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라는 예수
라는 이름을 가지고 태어나셨습니다. 이렇게 믿는 것을 요한은 사귐이라고 표현합니다. 사귐은 예수님을 믿는 것입니다. 예수님
과 교제하는 것입니다.

월남전 후퇴하던 중에 한 병사가 총에 맞았는데 그의 친구가 전선을 뚫고 들어가서 구출하였습니다. 비록 그는 죽었지만, 그는
‘나는 네가 올 줄 알았다. 나는 너 같은 친구가 있어서 참으로 행복했다.’고 그 친구에게 말했습니다. 그들은 진짜 친구로서 진정
한 사귐이 있었기에 죽음을 무릅쓸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서 십자가 위에서 못 박혀 죽었습니다. 우리를 위해 자
신의 생명을 바쳤습니다. 총에 맞아 죽어가던 친구가 말하였듯이 예수님도 여러분에 귀에 대고 ‘네가 나를 위해 섬길 줄 알았다.
너 같은 친구가 있어서 나는 행복하다‘라는 말씀을 들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예수와 함께 진정한 친구로서 사귀려고 하면,
여러분도 예수님을 위해서 친구처럼 위험을 무릎 쓰고 헌신하고 봉사하고 섬겨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예수님의 꿈인 영혼
구원을 위해 복음을 전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사랑하는 예수로교회 성도 여러분! 언제인가 예수님 앞에 섰을 때, 예수님이 여러
분을 향해 ‘네가 그렇게 전도할 줄 알았다. 너 같은 친구가 있어서 나는 행복하다’라는 말을 들을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사도 요한은 예수와 사귐을 갖고 살면, 그것이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누림이 된다고 합니다. 누림은 함께 하는 것입
니다. 함께 하는 삶 속에는 기쁨이 있고 즐거움이 있고 행복이 있습니다. 구원을 받았다는 것은 예수님과 사귐이 있는 것이고 사
귐 이후에는 누림이 있습니다. 그 누림은 예수님이 함께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함께 하면 첫째로 미래의 인생이 희망적입니
다. 천국에 가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로 구원의 기쁜 마음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웃과의 관계도 그 사람을 전도할 수 있어서 아
름답게 됩니다. 예수님이 함께 하면 기쁨이 있습니다. 예수님과 함께 하면 희망이 있습니다. 예수님과 함께 하면 즐겁습니다. 예
수님과 함께 하면 행복합니다. 예수님과 함께 하는 것이 예수 믿는 사람들의 누림입니다. 예수로교회 성도 여러분! 지금까지 예
수님과 사귀면서 살아왔습니까? 예수님과 함께 누리며 살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미국 남북전쟁 당시에는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던 한 청년이 전쟁에 나가게 되었습니다. 이 사정을 안 한 친구가 그를 대신
하여 전쟁에 나갔다가 결국 죽게 되었습니다. 남은 청년은 그 친구가 남긴 시계를 보며 힘을 얻으며 친구의 몫까지 열심히 살아
갑니다. 결국 그는 한 대학의 총장이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대신하여 죄악이 가득한 전쟁터로 나가 우리를 대신해 죽어
주셨습니다. 그 청년이 친구의 시계를 붙잡고 살았듯이, 예수 믿는 사람은 예수님이 죽어주신 십자가를 붙잡고, 십자가를 짊어
지고, 십자가의 사랑을 이야기하면서 살아야합니다. 이것이 예수님을 믿고 사는 사람의 진정한 누림인 것입니다. 누림이란 예수
님과 함께 사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예수로 교회 성도 여러분! 예수님과 함께 진정한 누림의 삶을 사시기를 축원합니다!!

믿음 생활은 사귐과 누림입니다. 십자가 자리는 우리가 있어야 할 자리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전쟁터에 나가 우리를 대신
하고 십자가 위에 죽으셨습니다. 그 은혜를 믿고 사는 자는 예수님과 사귐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그 사귐이 진정이라면 예수님
이 함께 하십니다. 그 마음속에는 기쁨과 즐거움, 위로와 희망과 천국이 있습니다. 진짜 누림은 예수님과 함께 하는 것입니다.

‘런던 타임즈’가 현상금을 걸고 친구에 대한 정의를 묻는 앙케이트를 했는데, \'친구란 온 세상이 나를 버릴 때, 모두가 나에게서
떠날 때에 나에게로 오는 자이다.\'라는 정의가 1등을 하였습니다. 우리 주님은 1등 친구입니다. 외로울 때, 위로해 주시고, 힘들
고 어려울 때 함께 하시고, 우리가 죽을 자리에 친히 찾아와 죽어주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예수로 교회 성도 여러분!
예수님과 사귐을 갖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예수님과 함께 누림을 누리시기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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