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에서의 기도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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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상황
언제 복음의 문이 열릴까?
터키 내에서 여러 소수 민족이나 소수 집단들 중 특히 그리스도인들은 테러와 폭력에 더 많이 노출되어왔다. 2006년 트라브존(Trabzon)의 카톨릭 사제 피살, 2007년 1월 이스탄불의 아르메니안 민족 신문 편집자 흐란트 딩크 피살, 2007년 4월 말라티아의 터키 그리스도인 두 명과 독일인 선교사 한 명의 피살, 12월 이즈미르의 이탈리아인 천주교 신부의 칼부림, 올해 6월3일 안타키아의 루이기 파도베세 카톨릭 살해 사건…
연이어진 그리스도인 살해 사건의 배경에는 현재 터키에서 일어나는 극단적 민족주의 바람과 권력의 배후에서 이런 사건을 통해 자신의 목적을 성취하려는 권력 내부의 은밀한 조직의 악한 의도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와 동시에 유럽연합 가입 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터키 정부는 교회의 수리를 제한하는 법을 완화시켜주기도 하고, 동부 지역의 주민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고대 아르메니안 교회를 복구시키고, 학교 교과서에서 서구에 대한 편견을 담은 내용을 삭제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족주의자들은 터키의 유럽연합 가입을 위해 애쓴 그리스 정교회 세계총대주교 바르톨로메오스(Bartholomew) 1세의 노력조차 터키를 기독교화하려는 음모라는 의심을 포기하지 않는다. 레젭 타이읍 에르도한 총리 역시 1971년에 폐쇄된 이스탄불 근방의 헤이벨리(Heybeli)섬에 있는그리스 정교회의 할키(Halki) 신학교가 다시 문을 여는 것에 대해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
정교회의 아픔
현재 터키내 그리스 정교회인들의 대다수가 거주하는 이스탄불의 경우, 신자 수는 4천 명으로 줄었고, 이들 가운데 많은 이들은 너무 늙어서 자녀들을 따라 해외로 나갈 수 없는 형편이다. 더욱 절망스러운 사실은 그리스 정교회의 총대주교는 터키법의 적용을 받는 터키 국민이어야 된다는 규정으로 인해 바르톨로메오스 1세가 합법적인 후계자를 찾기에 어려움을 겪고있다는 점이다.
터키 정부는 여태까지 정부가 과거에 몰수한 후 팔았거나 방치한 비(非)무슬림들의 재산을 다시 찾게 해주자는 법안을 승인하지 않고 있다. 지진이나 노후화, 화재 등으로 파손된 교회를 수리하기 위해 정부의 허가를 구하는 정교회측의 계속적인 요청를 제대로 응하지 않고 있다.
터키의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정의개발당이 세속주의자들보다 자신들에게 더 잘 대해 준다고 인정한다. 그러나 자신들이 폭력과 테러의 대상으로 계속 지목되고 있는 현실과 그 배후 세력들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한다.
과거의 일시적인 부흥
로마 카톨릭 교회는 비잔틴 제국 때인 11세기부터 이스탄불과 이즈미르 등 몇 지역에 세워졌고, 그 외 지역에서는 20세기 초반 로마 카톨릭 국가인 프랑스, 이탈리아 등의 정치적 입김에 의해 세워졌다. 그러나 정교회와는 달리 합법적 지위를 획득하는 데는 실패했다.한때 터키 본토의 전체 인구 중 40% 정도가 정교회 소속 기독교인이었던 터키에는 2005년 현재 7천 2백만 인구 중 0.2%의 신자가 있을 뿐이다.
기도) 소수민족 교회들의 영적 갱신과 선교 공동체로서의 거듭남을 위하여, 소수민족 교회들 가운데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도록, 이들이 다시 한번 증인된 삶을 회복하도록.
<2007년 말라티아 순교자들 장례 예배>
개신교 선교 역사와 현재 위상
개신교는 19세기 초반에 가서야 이슬람 선교, 특히 오스만 제국 선교에 첫발을 내디딜 수 있었다. 19세기 중반에 아르메니아 및 수리아인 개신 교회들이 생기고 또 터키인 무슬림들 가운데 개종자들이 계속 나오는 등 사회적 반향이 활발히 일어났다.
이에 당황한 무슬림 지도자들의 강한 반발과 압력을 받은 오스만 정부의 계속된 박해, 무슬림들에 의한 지역적 박해들, 그리스의 터키 침공과 아르메니아인 독립전쟁 등으로 인해 일시적인 부흥의 불길은 결국 20세기 초엽에 소멸하고 말았다. 이 시기에 복음을 받아들인 터키인들과 그 교회들 및 소수민족 복음교단들은 흩어졌다. 그 후 선교의 불이 완전히 꺼져버린 불모지로서 개신교 선교역사에서 잊혀져 가던 터키는 1960대 초반에 선교가 다시 재개되면서 오늘에 이르고 있다.
터키에서 개신교의 위상은 어떠한가? 정식 종교? 아니다. 기독교 이단으로 취급 받고 있다. 터키 법에서 기독교라고 하면 정교회를 가리킨다.
개신교는 정교회에 비하면 많이 미약한 상태지만 지난 5년 동안 연 1% 정도의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어 고무적이다. 2008년 현재 3천 명 내외의 신자들이 정기적으로 교회와 가정모임에 출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체 81개 주 중 교회나 가정모임이 개척되었거나, 흩어진 신자와 관심자들이 산재해 있는 주와 도시의 숫자는 점차 늘어가는 추세이다. 그 외의 주들은 여전히 복음의 불모지로서 전도자의 발걸음을 기다리고 있다.
기도) 개신교회의 법적 지위 획득과 성장 그리고 사회적 편견의 극복을 위하여, 이를 위해 하나님께서 헌법의 종교 자유가 개신교에도 적용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시도록.
말라티아 순교사건 그 이후
2007년 4월 18일 독일인 선교사, 터키인 지도자, 터키인 신자가 무슬림 청년들에 의한 계획된 범행으로 잔인하게 살해된 사건이 발생한 지 벌써 3주년이 되었다. 순교 사건 이후 신앙이 침체된 이들도 있으나 더욱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는 이들, 기독교에 관심을 갖는 이들도 드러나게 되었다. 현재 이와 관련한 재판이 계속 진행되고 있다.
그러던 중 지난 6월3일 안타키아의 이스켄데룬에서 루이기 파도베세 카톨릭 주교가 자신이 고용한 무슬림 운전수 청년에게 칼로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전하는 말에 의하면 범인 무라트는 칼에 맞은 채 문 밖으로 뛰쳐나간 신부의 목을 딴 후 피묻은 칼을 들고 ‘알라는 위대하시다’를 외치면 집 주위를 돌다가 현장에서 체포되었다고 한다.
기도) 순교의 피가 이 땅을 적시며 흘러가며, 주의 사람들이 터키 중에서 더욱 일어나기를. 순교 사건과 관련된 재판이 공평과 정의 가운데 진행되도록. 이를 통해 헌법 상의 종교의 자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생겨나도록.
성령강림주간 중 말라티아 순교사건 3주년인 4월18일 주일을 전세계 교회의 터키를 위한 기도의 날을 선포하였다.이런 중보기도운동을 통해 하나님께서 터키 사회에 복음의 문이 열리는 그 날까지 지속적으로 기도할 필요를 더욱 절감한다.
기도) 연합중보기도 운동을 통해 터키 국내외의 신자, 교회, 단체들간에 상호 협력의 신뢰성 및 협조 체제가 더욱 발전해 나가도록. 계속적인 성령의 역사와 교회개척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기로에 선 터키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도 터키의 장래를 위해 중보기도가 절실히 요청된다. 터키 사회는 유럽연합 가입, 포스트 모던화, 세속화 등으로 중요한 갈림길에 서있다. 많은 터키인들은 터키가 이제는 유럽이냐, 이슬람이냐를 선택할 시점이라고 말한다. 젊은 층이 급격히 늘어나서 전체 인구의 40%를 넘어서면서 이들의 정체성과 문화 형성이 기성세대와 큰 차이를 보이면서 심한 마찰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사회 자체는 포스트 모던에 들어왔으나 기성세대와 신세대간의 갭은 갈수록 늘어간다. 그와 함께 막을 수 없을 정도로 세속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세속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져 가는 만큼이나 세속화의 속도가 빨라져 가는 걸 느낀다. 이와 같은 중대한 선택의 기점에 서있는 터키 사회의 변화를 위해 우리의 기도 무릎이 긴박하게 요청된다.
기도) 현재 계속해서 변화와 선택의 기로에 있는 터키 사회를 위한 중보 운동이 집중적으로 일어나도록, 청년과 청소년 세대 가운데 디모데 같은 자들이 세워지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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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복음의 문이 열릴까?
터키 내에서 여러 소수 민족이나 소수 집단들 중 특히 그리스도인들은 테러와 폭력에 더 많이 노출되어왔다. 2006년 트라브존(Trabzon)의 카톨릭 사제 피살, 2007년 1월 이스탄불의 아르메니안 민족 신문 편집자 흐란트 딩크 피살, 2007년 4월 말라티아의 터키 그리스도인 두 명과 독일인 선교사 한 명의 피살, 12월 이즈미르의 이탈리아인 천주교 신부의 칼부림, 올해 6월3일 안타키아의 루이기 파도베세 카톨릭 살해 사건…
연이어진 그리스도인 살해 사건의 배경에는 현재 터키에서 일어나는 극단적 민족주의 바람과 권력의 배후에서 이런 사건을 통해 자신의 목적을 성취하려는 권력 내부의 은밀한 조직의 악한 의도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와 동시에 유럽연합 가입 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터키 정부는 교회의 수리를 제한하는 법을 완화시켜주기도 하고, 동부 지역의 주민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고대 아르메니안 교회를 복구시키고, 학교 교과서에서 서구에 대한 편견을 담은 내용을 삭제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족주의자들은 터키의 유럽연합 가입을 위해 애쓴 그리스 정교회 세계총대주교 바르톨로메오스(Bartholomew) 1세의 노력조차 터키를 기독교화하려는 음모라는 의심을 포기하지 않는다. 레젭 타이읍 에르도한 총리 역시 1971년에 폐쇄된 이스탄불 근방의 헤이벨리(Heybeli)섬에 있는그리스 정교회의 할키(Halki) 신학교가 다시 문을 여는 것에 대해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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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교회의 아픔
현재 터키내 그리스 정교회인들의 대다수가 거주하는 이스탄불의 경우, 신자 수는 4천 명으로 줄었고, 이들 가운데 많은 이들은 너무 늙어서 자녀들을 따라 해외로 나갈 수 없는 형편이다. 더욱 절망스러운 사실은 그리스 정교회의 총대주교는 터키법의 적용을 받는 터키 국민이어야 된다는 규정으로 인해 바르톨로메오스 1세가 합법적인 후계자를 찾기에 어려움을 겪고있다는 점이다.
터키 정부는 여태까지 정부가 과거에 몰수한 후 팔았거나 방치한 비(非)무슬림들의 재산을 다시 찾게 해주자는 법안을 승인하지 않고 있다. 지진이나 노후화, 화재 등으로 파손된 교회를 수리하기 위해 정부의 허가를 구하는 정교회측의 계속적인 요청를 제대로 응하지 않고 있다.
터키의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정의개발당이 세속주의자들보다 자신들에게 더 잘 대해 준다고 인정한다. 그러나 자신들이 폭력과 테러의 대상으로 계속 지목되고 있는 현실과 그 배후 세력들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한다.
과거의 일시적인 부흥
로마 카톨릭 교회는 비잔틴 제국 때인 11세기부터 이스탄불과 이즈미르 등 몇 지역에 세워졌고, 그 외 지역에서는 20세기 초반 로마 카톨릭 국가인 프랑스, 이탈리아 등의 정치적 입김에 의해 세워졌다. 그러나 정교회와는 달리 합법적 지위를 획득하는 데는 실패했다.한때 터키 본토의 전체 인구 중 40% 정도가 정교회 소속 기독교인이었던 터키에는 2005년 현재 7천 2백만 인구 중 0.2%의 신자가 있을 뿐이다.
기도) 소수민족 교회들의 영적 갱신과 선교 공동체로서의 거듭남을 위하여, 소수민족 교회들 가운데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도록, 이들이 다시 한번 증인된 삶을 회복하도록.
<2007년 말라티아 순교자들 장례 예배>
개신교 선교 역사와 현재 위상
개신교는 19세기 초반에 가서야 이슬람 선교, 특히 오스만 제국 선교에 첫발을 내디딜 수 있었다. 19세기 중반에 아르메니아 및 수리아인 개신 교회들이 생기고 또 터키인 무슬림들 가운데 개종자들이 계속 나오는 등 사회적 반향이 활발히 일어났다.
이에 당황한 무슬림 지도자들의 강한 반발과 압력을 받은 오스만 정부의 계속된 박해, 무슬림들에 의한 지역적 박해들, 그리스의 터키 침공과 아르메니아인 독립전쟁 등으로 인해 일시적인 부흥의 불길은 결국 20세기 초엽에 소멸하고 말았다. 이 시기에 복음을 받아들인 터키인들과 그 교회들 및 소수민족 복음교단들은 흩어졌다. 그 후 선교의 불이 완전히 꺼져버린 불모지로서 개신교 선교역사에서 잊혀져 가던 터키는 1960대 초반에 선교가 다시 재개되면서 오늘에 이르고 있다.
터키에서 개신교의 위상은 어떠한가? 정식 종교? 아니다. 기독교 이단으로 취급 받고 있다. 터키 법에서 기독교라고 하면 정교회를 가리킨다.
개신교는 정교회에 비하면 많이 미약한 상태지만 지난 5년 동안 연 1% 정도의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어 고무적이다. 2008년 현재 3천 명 내외의 신자들이 정기적으로 교회와 가정모임에 출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체 81개 주 중 교회나 가정모임이 개척되었거나, 흩어진 신자와 관심자들이 산재해 있는 주와 도시의 숫자는 점차 늘어가는 추세이다. 그 외의 주들은 여전히 복음의 불모지로서 전도자의 발걸음을 기다리고 있다.
기도) 개신교회의 법적 지위 획득과 성장 그리고 사회적 편견의 극복을 위하여, 이를 위해 하나님께서 헌법의 종교 자유가 개신교에도 적용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시도록.
말라티아 순교사건 그 이후
2007년 4월 18일 독일인 선교사, 터키인 지도자, 터키인 신자가 무슬림 청년들에 의한 계획된 범행으로 잔인하게 살해된 사건이 발생한 지 벌써 3주년이 되었다. 순교 사건 이후 신앙이 침체된 이들도 있으나 더욱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는 이들, 기독교에 관심을 갖는 이들도 드러나게 되었다. 현재 이와 관련한 재판이 계속 진행되고 있다.
그러던 중 지난 6월3일 안타키아의 이스켄데룬에서 루이기 파도베세 카톨릭 주교가 자신이 고용한 무슬림 운전수 청년에게 칼로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전하는 말에 의하면 범인 무라트는 칼에 맞은 채 문 밖으로 뛰쳐나간 신부의 목을 딴 후 피묻은 칼을 들고 ‘알라는 위대하시다’를 외치면 집 주위를 돌다가 현장에서 체포되었다고 한다.
기도) 순교의 피가 이 땅을 적시며 흘러가며, 주의 사람들이 터키 중에서 더욱 일어나기를. 순교 사건과 관련된 재판이 공평과 정의 가운데 진행되도록. 이를 통해 헌법 상의 종교의 자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생겨나도록.
성령강림주간 중 말라티아 순교사건 3주년인 4월18일 주일을 전세계 교회의 터키를 위한 기도의 날을 선포하였다.이런 중보기도운동을 통해 하나님께서 터키 사회에 복음의 문이 열리는 그 날까지 지속적으로 기도할 필요를 더욱 절감한다.
기도) 연합중보기도 운동을 통해 터키 국내외의 신자, 교회, 단체들간에 상호 협력의 신뢰성 및 협조 체제가 더욱 발전해 나가도록. 계속적인 성령의 역사와 교회개척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기로에 선 터키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도 터키의 장래를 위해 중보기도가 절실히 요청된다. 터키 사회는 유럽연합 가입, 포스트 모던화, 세속화 등으로 중요한 갈림길에 서있다. 많은 터키인들은 터키가 이제는 유럽이냐, 이슬람이냐를 선택할 시점이라고 말한다. 젊은 층이 급격히 늘어나서 전체 인구의 40%를 넘어서면서 이들의 정체성과 문화 형성이 기성세대와 큰 차이를 보이면서 심한 마찰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사회 자체는 포스트 모던에 들어왔으나 기성세대와 신세대간의 갭은 갈수록 늘어간다. 그와 함께 막을 수 없을 정도로 세속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세속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져 가는 만큼이나 세속화의 속도가 빨라져 가는 걸 느낀다. 이와 같은 중대한 선택의 기점에 서있는 터키 사회의 변화를 위해 우리의 기도 무릎이 긴박하게 요청된다.
기도) 현재 계속해서 변화와 선택의 기로에 있는 터키 사회를 위한 중보 운동이 집중적으로 일어나도록, 청년과 청소년 세대 가운데 디모데 같은 자들이 세워지도록.
Skype : songdog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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