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라 선교사 기도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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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라 단기선교사입니다. 아직은 단기선교사라는 타이틀이 어색하고 또 낯설게만 느껴지지만 하나님 덕분에 또 우리 서울서부교회 덕분에 물질로써 기도로써 후원해주신 분들 덕분에 이렇게 필리핀이라는 먼 곳 까지 와서 주님의 일을 할 수 있게 해주심에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지난 2주일간 1주일의 아웃리치를 마치고, 또 1주일간 합숙훈련을 마치고 이제 본격적인 사역을 앞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주 토요일(5월4일)에 전인적 치유수양회를 시작으로 5월 5일부터 열린모임이 시작됩니다. 저는 해피키즈 사역을 맡게되어서 5월5일부터 바로 열린모임을 열지는 못하구요, 대신 해피키즈 함께하는 선교사님들과 함께 대학가에서 열린모임을 열 예정입니다. 한국에서 있었을 때 솔직히 영혼에 대한 사랑하는 마음과, 전도의 열정이 부족한 탓에 열린모임이 선포되어도 전혀 긴장감 없이 지내왔었던 것이 사실인데 이곳에 저보다 훨씬 뛰어나시고, 대단하신 다른 선교사님들과 함께 처음으로 맞게 될 열린모임이라 그런지 많이 긴장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과정을 겪으면서 더 많이 배우고 훈련받을 것을 생각하면 기대도 됩니다.^^
지난 1주일간의 아웃리치는 작년 6월에 갔던 아웃리치보다 더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사실 준비 안 된 모습은 전이나 후나 마찬가지이지만 매번 부어주시는 은혜는 늘 새롭고 다릅니다. 이번에 같이 헌신한 선교사님들과 함께 하면서 저보다 어린 선교사님들을 통해서 나의 부족한 모습과 배울 점을 발견했고 또 언니 선교사님들을 통해서도 위로도 받고, 하나님 앞에서의 인생에 대해서도 많이 배웠습니다. 이렇게 또 사람을 통해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게 해주심에 감사하고, 정말 좋은 사람들과 함께 사역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아웃리치 첫날 전도 때 작년 6월보다 날씨가 더 덥게 느껴져서 힘들기도 했는데, 또 때에 맞게 적절한 바람도 주시고 건강이 좋지 않아져서 기도 하면 금방 낫게 해주시어 기도의 힘도 맛볼 수 있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또 28일 주일을 끝으로 합숙훈련이 끝났는데요, 합숙훈련기간에는 여러 가지 강의를 통해서 이것저것 배우면서 다시 한 번 이곳에 보내주신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저같이 준비 안 되고 부족한 사람도 하나님의 일에 쓰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했고, 기도를 통해서 이번 선교를 통해 나를 어떻게 만들어 쓰실지 기대도 되었습니다. 한 과정 한 과정이 어렵고 힘들 지라도 이런 과정이 없으면 하나님께로 더 나아가지 못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그래서 어떠한 시련이 오더라도 기도와 인내로 기다리라 다짐했습니다. 23일 화요일 마닐라 LAMP실습 훈련을 통해서 관계 맺기를 통한 전도 훈련도 해보고, 지역연구도 해보았습니다.
그러면서 정말 필리핀에 선교하러 왔구나 하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관계 맺기를 하면서 배운 것은 제가 그동안 너무 조급해 했었고 나의 모습을 나타내기에 바빴다는 사실이었습니다. 나는 이만큼 영어를 할 수 있고 나는 이만큼 관계 맺기를 할 수 있어 라는 내안의 교만한 모습을 보면서 저도 당황스러웠습니다. 이 일이 내 일이 아닌 하나님의 일인데, 나의 생각으로 나의 언와와 나의 모습을 통해 사역하려고 하는 것 때문에 생각 했던 결과가 나오지 않아 실망스럽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돌아서서 생각해보니, 이 모든 것이 저의 교만함에서 비롯된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그래도 이 시간에 그런 것을 깨닫고 기도할 수 있는 시간을 주심에 감사했습니다.
돌아오는 주부터 새로운 사역에 들어가게 되는데요,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해피키즈 사역을 맡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UP대학사역을 맡았다가 어린이 사역에 관심이 생겨서 해피키즈 사역에 배치되었습니다. 주로 사역지는 바랑가이쪽이랑 학교에서 열린모임을 할 예정이구요, 비는 시간에 해피키즈하는 선교사님들끼리 모여서 대학사역도 할 예정이랍니다.^^
저와 함께 할 선교사님은 권미송 선교사님, 김은지 선교사님이구요 함께 잘 사역 감당할 수 있도록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해피키즈는 학교 방학과 개학 시기로 인해서 유스(youth) 열린모임과는 시기의 차이가 있습니다. 저희는 아마 6월정도부터 바로 들어갈 것 같은데, 미리 기도로 준비 많이 하려고 합니다.
국사역으로는 디자인팀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디자인팀에는 저 포함해서 2명의 선교사님밖에 없습니다. 비록 다른 국사역에 비하면 하는 일이 많이 없는 편이지만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할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준비중에 있습니다.
아직 사역을 시작하지 않아서 많은 것을 적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비록 몸은 떨어져 있지만 기도해 주심으로 인하여 함께 선교에 동참하시고, 하나님의 비전을 이루어 나가는 우리 교회가 되길 기대합니다.
<기도제목>
1. 앞으로의 시간들을 통해서 성령님의 도우심과 함께하시는 사역이 되기를
2. 함께 하는 선교사님과 같은 말, 같은 뜻, 같은 생각으로 같은 열매를 맺을 수 있기를
3. 건강한 체력으로 사역 할 수 있기를
4. 내 힘과 능력이 아닌 오직 주님의 힘과 능력으로 사역하기를
5. 선교하는 동안 주님이 예비하신 모든 영혼들 다 만날 수 있기를
6. 늘 성령 충만하고 영적인 분별력을 갖출 수 있기를
7. 해피키즈에 현지인 교사가 많이 세워질 수 있기를
저는 지난 2주일간 1주일의 아웃리치를 마치고, 또 1주일간 합숙훈련을 마치고 이제 본격적인 사역을 앞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주 토요일(5월4일)에 전인적 치유수양회를 시작으로 5월 5일부터 열린모임이 시작됩니다. 저는 해피키즈 사역을 맡게되어서 5월5일부터 바로 열린모임을 열지는 못하구요, 대신 해피키즈 함께하는 선교사님들과 함께 대학가에서 열린모임을 열 예정입니다. 한국에서 있었을 때 솔직히 영혼에 대한 사랑하는 마음과, 전도의 열정이 부족한 탓에 열린모임이 선포되어도 전혀 긴장감 없이 지내왔었던 것이 사실인데 이곳에 저보다 훨씬 뛰어나시고, 대단하신 다른 선교사님들과 함께 처음으로 맞게 될 열린모임이라 그런지 많이 긴장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과정을 겪으면서 더 많이 배우고 훈련받을 것을 생각하면 기대도 됩니다.^^
지난 1주일간의 아웃리치는 작년 6월에 갔던 아웃리치보다 더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사실 준비 안 된 모습은 전이나 후나 마찬가지이지만 매번 부어주시는 은혜는 늘 새롭고 다릅니다. 이번에 같이 헌신한 선교사님들과 함께 하면서 저보다 어린 선교사님들을 통해서 나의 부족한 모습과 배울 점을 발견했고 또 언니 선교사님들을 통해서도 위로도 받고, 하나님 앞에서의 인생에 대해서도 많이 배웠습니다. 이렇게 또 사람을 통해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게 해주심에 감사하고, 정말 좋은 사람들과 함께 사역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아웃리치 첫날 전도 때 작년 6월보다 날씨가 더 덥게 느껴져서 힘들기도 했는데, 또 때에 맞게 적절한 바람도 주시고 건강이 좋지 않아져서 기도 하면 금방 낫게 해주시어 기도의 힘도 맛볼 수 있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또 28일 주일을 끝으로 합숙훈련이 끝났는데요, 합숙훈련기간에는 여러 가지 강의를 통해서 이것저것 배우면서 다시 한 번 이곳에 보내주신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저같이 준비 안 되고 부족한 사람도 하나님의 일에 쓰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했고, 기도를 통해서 이번 선교를 통해 나를 어떻게 만들어 쓰실지 기대도 되었습니다. 한 과정 한 과정이 어렵고 힘들 지라도 이런 과정이 없으면 하나님께로 더 나아가지 못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그래서 어떠한 시련이 오더라도 기도와 인내로 기다리라 다짐했습니다. 23일 화요일 마닐라 LAMP실습 훈련을 통해서 관계 맺기를 통한 전도 훈련도 해보고, 지역연구도 해보았습니다.
그러면서 정말 필리핀에 선교하러 왔구나 하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관계 맺기를 하면서 배운 것은 제가 그동안 너무 조급해 했었고 나의 모습을 나타내기에 바빴다는 사실이었습니다. 나는 이만큼 영어를 할 수 있고 나는 이만큼 관계 맺기를 할 수 있어 라는 내안의 교만한 모습을 보면서 저도 당황스러웠습니다. 이 일이 내 일이 아닌 하나님의 일인데, 나의 생각으로 나의 언와와 나의 모습을 통해 사역하려고 하는 것 때문에 생각 했던 결과가 나오지 않아 실망스럽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돌아서서 생각해보니, 이 모든 것이 저의 교만함에서 비롯된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그래도 이 시간에 그런 것을 깨닫고 기도할 수 있는 시간을 주심에 감사했습니다.
돌아오는 주부터 새로운 사역에 들어가게 되는데요,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해피키즈 사역을 맡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UP대학사역을 맡았다가 어린이 사역에 관심이 생겨서 해피키즈 사역에 배치되었습니다. 주로 사역지는 바랑가이쪽이랑 학교에서 열린모임을 할 예정이구요, 비는 시간에 해피키즈하는 선교사님들끼리 모여서 대학사역도 할 예정이랍니다.^^
저와 함께 할 선교사님은 권미송 선교사님, 김은지 선교사님이구요 함께 잘 사역 감당할 수 있도록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해피키즈는 학교 방학과 개학 시기로 인해서 유스(youth) 열린모임과는 시기의 차이가 있습니다. 저희는 아마 6월정도부터 바로 들어갈 것 같은데, 미리 기도로 준비 많이 하려고 합니다.
국사역으로는 디자인팀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디자인팀에는 저 포함해서 2명의 선교사님밖에 없습니다. 비록 다른 국사역에 비하면 하는 일이 많이 없는 편이지만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할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준비중에 있습니다.
아직 사역을 시작하지 않아서 많은 것을 적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비록 몸은 떨어져 있지만 기도해 주심으로 인하여 함께 선교에 동참하시고, 하나님의 비전을 이루어 나가는 우리 교회가 되길 기대합니다.
<기도제목>
1. 앞으로의 시간들을 통해서 성령님의 도우심과 함께하시는 사역이 되기를
2. 함께 하는 선교사님과 같은 말, 같은 뜻, 같은 생각으로 같은 열매를 맺을 수 있기를
3. 건강한 체력으로 사역 할 수 있기를
4. 내 힘과 능력이 아닌 오직 주님의 힘과 능력으로 사역하기를
5. 선교하는 동안 주님이 예비하신 모든 영혼들 다 만날 수 있기를
6. 늘 성령 충만하고 영적인 분별력을 갖출 수 있기를
7. 해피키즈에 현지인 교사가 많이 세워질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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